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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5 18:59: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국내 대표적인 의료용 소재전문기업인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가 '인공뼈 및 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분야에서 경추, 요추 등 뼈 결손 부위의 대체 및 수복에 사용되는 인공뼈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로 기존의 인공뼈 구조와는 달리 하나의 뼈 구조물 내에 치밀체와 다공체가 함께 존재하며 복합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복합체는 각각의 구조가 가지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단점을 상호 보완 할 수 있어 경추, 요추뿐만 아니라 결손된 뼈 부위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인체의 경조직을 대체할 수 있는 조직수복용 재료 및 골 이식재로 적용범위도 넓다.

특히 기존제품에서 분리되어 있던 다공체와 치밀체가 제조 단계에서부터 하나의 몸체로 형성되어, 사용 도중 다공체와 치밀체가 서로 분리되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의 전 임상 시험이 모두 끝난 상태로 올 해 안에 국내제조품목허가, CE인증 및 FDA 등록을 완료해 올 연말께 국내 및 해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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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