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17일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예술단체 놀이마당울림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브라질 음악 '삼바레게'와 전통음악이 같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 증대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놀이마당울림은 옥천군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민예총 연극위원회가 오는 18일 증평 죽리마을 일원에서 '2025 충북민족극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연극위원회 소속인 연극단체 공연 5편과 체험부스 등도 마련됐다. 연극 단체 공연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준비된 공연으로는 △극단 배꼽의 '다 함께 떼루떼루'를 시작으로 △극단 새벽의 '청혼', '허니머스타드' △교육극단 안의 '빛이 되어라' △예술공장 두레의 '어린이 마방진'이 준비돼 있다. 체험은 가족단위 프로그램 부스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김덕근 충북민예총 이사장은 "충북의 다양한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직접 찾아가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도민참여형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공연예술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민족극한마당은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증평에서 진행된다. / 전은빈기자 (붙임3)충북민족극한마당 포스터_2 - 사진제공=충북민예총 (붙임2)충북민족극한마당 포스터 - 사진제공=충북민예총 충북민족극한마당 증평서 개최(사진) 충
[충북일보] 청주시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7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상특보 단계별로 상시대비단계(평상시), 초기대응단계, 비상 1~3단계 등 5단계로 구성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가 구축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부서 통합 배치 및 단체소통방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추진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은 지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대책을 강화하며, 산간마을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도 추진한다. 침수나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사전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시민 이용이 많은 무심천 하상도로 등 주요 하천변 도로는 집중호우 시 선제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침수위험 하천변 도로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강의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과 온라인 민원서비스 신청, 디지털 건강관리, 영상 편집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종촌종합복지센터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상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 증강현실(VR)기기 등 최신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 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수강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개인별 자유로운 시간 활용으로 정보화 교육 접근이 더욱 쉽고 간편해졌다. 교육은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수강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 등은 디지털배움터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등 총 19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6년 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6시30분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6시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제천동우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4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준공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괴산 동진천에서 열리는 미디어파사드 연출 보고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리는 농촌협약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5월 금요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 오후 2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전시마당 테이프 커팅식 참석.
제천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오전 11시 문화회관. △충북도민 치매 극복 걷기 행사=오후 1시30분 국립 제천치유의숲. △제천동우회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유유예식장.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오후 6시30분 더 그랜드컨벤션. 진천군 △초평면 기업체협의회 월례회의=15일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산외면 백석1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오후 2시 산모랭이 풀내음 옥천군 △38회 지용제 '23회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오후 1시 지용 문학공원 △38회 지용제 '시민음악회'(평화통일기원음악회) = 오후 7시 지용제 주 무대(상계 체육시설) 영동군 △5월 2차 의원간담회=오전 10시 군의회 위원회 회의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및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책과 함께하는 여행,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는 김지영 작가를 초청해 오는 17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린다. 대상은 아동부터 초등학생으로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의 저자 김지영 작가에게 듣는 내 마음 이야기와 마음 상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한 김 작가의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는 어린아이의 감정변화를 한글의 초성으로 표현했으며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마음 상자 만들기 체험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이뤄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토요일에 산책가자! 슬로건으로 열리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신청 요건은 전년도에 비해 완화돼 신청연도 직전 1월 1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는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 지원 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해당 군민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격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오는 9월 중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농어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며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접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 보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충북일보] 충주시립택견단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의 명소에서 만나는 택견'을 주제로 중앙탑공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개최된 이번 공연은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 '대쾌도'에 나타난 택견 모습을 재현한 '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서예 퍼포먼스, 비보잉, 검무,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옛 택견판' 공연 중 멋진 기술이 펼쳐질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대결에서 패한 선수에게는 격려의 응원을 보내며 한마음으로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택견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택견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무용처럼 유연하면서도 무예의 강인함을 함께 갖춘 택견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립택견단 원창환 단원은 "충주에서 다시 시민들과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인 '팔성리 풍류시대'를 생극면 팔성리 고가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군은 최근 ㈜잼토리와 함께 팔성리 고가(충북도 문화유산자료)에서 '팔성리 풍류시대' 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팔성리 풍류시대'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의 하나로,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은 '어 테이스트 오브 헤리티지(A taste of heritage)풍류 여행'이다. 중국·베트남·캄보디아·네팔·파키스탄 등 5개국 외국인 20여 명이 참여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했다. 이들은 팔성리 고가와 팔성리 마을을 산책하며 한국 시골 마을의 정취도 만끽했다. 아리랑 노래, 숟가락 난타를 배우며 흥의 풍류를 , 명상과 전통 꽃차·다과 체험으로 휴식의 풍류도 즐겼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잼토리 이아리PD는 '팔성리 고가를 찾는 내·외국인 누구나 국가유산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팔성리 풍류시대'는 오는 10월까지 '팔성리 풍류하다', '풍류 하루 힐링', '풍류UP 친환경 휴식 여행'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주말문화장터와 함께 도예작가 박종현·오형신 초대전을 연다. 주말문화장터는 체험촌 야외마당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예술 및 문화 체험공간으로 마련된다. 프리마켓, 공예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통기타 가수 '준바리'의 버스킹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꾸민다. 체험촌 내 전시 공간에서는 두 명의 도예 작가가 초청돼 이달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특별 전시를 펼친다. 박종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흙과 불이 빚어낸 삶의 단면을 '한 조각(관점_직선과 곡선)'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감정과 기억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도자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오형신 작가는 전통 민화의 상징인 '호랑이'를 중심으로 '민화, 호랑이의 해학'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해학적인 요소가 담긴 도예 작품을 전시한다. 민화의 해석을 도자기로 확장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장식성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안명수 문화예술체험촌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
[충북일보] 괴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보험료의 최대 87%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자부담금은 1년에 4천400원 수준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공장 등이다. 보험 가입만으로도 자연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군은 홈페이지, SNS, 읍·면사무소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7개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재산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군민들께서 적극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과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종시 명소를 달리는 '2025 한글런(Run)'을 개최한다. 시는 15일부터 '2025 한글런' 공식 누리집(https://www.hangeulrun.com/)을 통해 총 1만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0.9㎞ 5만 5천원, 5.15㎞ 4만 4천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훈민정음 한글런(Run) 노스페이스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코스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5.15㎞로, 세종시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출발해 도심 일대를 달리게 된다. 지난해에는 7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이 한글런에 함께해 시민과 함께 대회 의미를 되새기며 달릴 예정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아름다운 세종시의 풍경을 즐기면서 한글 창제의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2025 한글런(Ru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한글런(Run)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충북일보] 충북민예총 연극위원회가 오는 18일 증평 죽리마을 일원에서 '2025 충북민족극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연극위원회 소속인 연극단체 공연 5편과 체험부스 등도 마련됐다. 연극 단체 공연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준비된 공연으로는 △극단 배꼽의 '다 함께 떼루떼루'를 시작으로 △극단 새벽의 '청혼', '허니머스타드' △교육극단 안의 '빛이 되어라' △예술공장 두레의 '어린이 마방진'이 준비돼 있다. 체험은 가족단위 프로그램 부스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김덕근 충북민예총 이사장은 "충북의 다양한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직접 찾아가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도민참여형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공연예술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민족극한마당은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증평에서 진행된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