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충주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단 직원으로서 예술인 및 시민을 대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 김승국 원장이 초청됐다. 김 원장은 (재)노원문화재단과 (재)수원문화재단 등 지역문화재단에서 대표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한 문화예술계 전문가로, 문화기획자 1세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문화재단 직원이 가져야 할 핵심 역량과 자세, 고객의 갈증에 응답하는 서비스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예술인을 단순한 민원이 아닌 협력 파트너로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에 기반을 둔 소통 태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예술인과 시민을 더욱 진심으로 대하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최근 내부조직장과 여성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과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협중앙회 본관과 농업박물관을 방문해 농협의 역사와 비전, 조직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주요 내용은 조직의 발전 방향과 조합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농업·농촌·농협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한 토론회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이뤄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조합 내부의 소통과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태 이사는 "이번 견학을 통해 내부조직 간 유대가 더욱 견고해졌으며, 농협 경영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교육을 통해 조직 문화의 성숙과 지속가능한 농협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충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각종 심의와 자문에 참여할 심의위원 후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충주시의 문화정책 및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악, 국악, 영화·영상, 사진, 무용, 미술, 문학, 연극, 문화일반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의 전문가로,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심의위원 후보는 충주의 각종 위원회(사업심의위원회, 자문위원회 등)에 참여하며, 필요 시 심의위원 풀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지원 접수는 12일부터 수시로 가능하며, 5월 22일까지 집중 모집 기간이 운영된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은 공정성과 전문성, 다양한 시각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충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의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상하수도사업소와 환경과 직원 52명이 14일 공공하수처리장과 농다리 상류 하천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진천군 공무원들은 이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벌레 발생과 악취 예방을 위해 환경시설이 밀집된 하수처리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2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장 주변 쓰레기와 나무에 걸려 있는 폐비닐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인 농다리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14일 진천군 문백면 과수원에서 복숭아 적과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19세 이상 지역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조사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역 표본가구 성인 남·여 약 900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흡연·음주·신체활동·영양 상태와 고혈압·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유병·관리 수준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질문한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사업주체측에 입주지연에 따른 보상협의와 현실적인 입주일정 제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사업주체측은 입주지연 보상안 마련 없이 무리하게 입주일정을 추진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시공사인 ㈜대명수안이 두 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지난달 초 실무협의 이후 사업주체측은 구체적인 보상안이나 진전된 협의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지연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주체는 책임 있는 자세로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협의에 임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혼란과 피해가 없도록 입주예정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입주예정자들과 사업주체 사이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중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진천 풍림아이원 아파트 입주예정자 500여 명은 지난달 9일 진천군청 정문 앞에서 사업주체측이 제시한 보상안 거부와 아파트 사전점검 무효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가 중도금이자는 별도로 협의하는 조건과 함께 200억 원 내에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세명대학교에서 열리는 청룡축전 기간 중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함께 교외 학생생활지도에 나선다. 이번 생활지도는 지역행사 기간 중 학생 보호 및 선도를 목적으로 학생 일탈 행위 예방을 비롯해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 유해업소 출입 차단,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사고 예방을 중점 추진한다. 생활교육팀은 세명대학교 인근 편의점과의 협조를 통해 주류 및 담배 등 청소년 판매 금지 품목의 부적절한 구매를 막기 위한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학생생활지도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행사 운영 시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촘촘한 생활지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지역행사 교외 학생생활지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일탈을 사전 예방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형권 상공회의소 회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 환경의 안정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음성상공회의소도 지역 경제계와 함께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 확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기창 음성군체육회 회장과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채민자 음성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본인 저축액 10만원 적립 시 정부 지원금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차상위 이하(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는 나이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월 근로소득 10만원 이상, 본인 저축액 월 10만원 납입 시 정부 지원금 월 30만 원을 적립해 3년 만기 시 원금 1천4400만원과 적금 이자가 적립된다. 또 차상위 초과(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는 나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월 근로소득 50만원 초과~250만원 이하, 본인 저축액 월 10만원 납입 시 정부 지원금 월 10만 원을 적립, 3년 만기 시 원금 720만원과 적금 이자가 적립된다. 참여 조건은 3년 동안 꾸준히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본인 저축액을 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를 비롯한 일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충북일보] 제천시가 노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제천형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철),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와 함께 해당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천형 노인 일자리 모델 정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2023년 충북권 최초로 해당 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으로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용 인원 1인당 연간 최대 17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1억8천700만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 총 110명의 노인을 '경로당 복지매니저'로 선발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들은 각 경로당을 거점으로 점심 제공,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복지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외 없는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조차장차량사업소가 지난 13일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내 '빵굼터'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생활 도움을 전하기 위한 나눔 실천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800여 개의 빵을 직접 구워냈다. 이 빵은 제천시 복지시설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7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원 사업소장은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제천조차장차량사업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따뜻한 봉사 문화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의회 김꽃임·김호경 의원, 제천시의회 의원, 농업인 단체장, 신백동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숙원이던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준공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보유 농기계를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사업비 19억4천만원을 투입해 총면적 3천827㎡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규모의 주창고 1개 동(사무실, 농기계 보관 및 수리실, 자재창고 등)과 외부 임대 농기계 실습장이 마련돼 있으며 트랙터 등 32종 64대의 다양한 농기계가 비치돼 있다. 이번 사업소 개소로 인해 기존에는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했던 신백동 및 인근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으로 사고 예방과 영농 효율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신축으로 지역 농업인의 적기 영농 실현과 비용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편익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160여 명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 실제 응급상황 대비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습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이 혹시 모를 위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북부권 중심도시 제천’릴레이 서명운동 -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문구가 적힌 표어를 들고 릴레이 서명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제천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릴레이 캠페인 참여 김창규 시장·박영기 시의장, "북부권 중심도시 제천의 성장 동력" 사진 충북 북부권의 거점도시 제천시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문구가 적힌 표어를 들고 릴레이 서명 캠페인에 참여해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시장은 "글로벌 시대에 공항은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제천의 교통과 관광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에 적극 지지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박 의장 "시민과 함께 청주공항을 충북의 관문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지방정부와 지역 의회의 협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청주공항과 차량으로 약 1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