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이엠티가 28일 충주공장 라인 개조 준공식을 개최하고 Ni90 이상 초하이니켈 전구체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라인 개조는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동시 확보한 대규모 설비 혁신으로, EMT의 글로벌 시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상열 대표는 준공식에서 "이번 라인 개조는 EMT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의 발판"이라며 "글로벌 고객과의 본격적인 거래를 통해 세계 전구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MT는 이번 개조를 통해 초하이니켈 전구체 제품의 고품질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 초도 물량을 순차적으로 출하 중이다. 이와 함께 EMT는 중장기 글로벌 전략도 발표했다. 이 기업은 △2026년까지 새만금과 인도네시아에 각 연 2만t 규모의 생산기지 확보 △유럽과 미국에서 수거한 재생 원료를 국내에서 정제하는 일체화 공급체계 가동 △서울지점을 중심으로 한 원자재 무역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공급 안정성과 수익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027년부터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에 구축된 회수 체계를 통해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2026년 초 개장을 목표로 도로 정비 및 건축 시설 개선사업에 돌입한다. 시는 총 24억8천만원을 투입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동을 제외한 건물 외관 리모델링 및 조경사업은 이달 착공했으며, 도로 확·포장 정비사업은 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휴양림이 선정돼 휴양림 내 편의시설 확충 및 워케이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 예산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을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제목으로 한 이재명 대선후보의 정책공약집을 발표했다. 선대위 정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3대 비전(회복·성장·행복) 15대 정책과제와 이를 구현할 247개 세부 공약을 담은 정책공약집을 공개했다. 이재명 후보는 "공약 이행하는 데 대통령 임기 5년 간 약 210조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며 "조세지출과 재정지출을 조정해 해당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회복' 분야에는 △국방 문민화·군 정보기관 개혁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개헌 △검사 징계파면제 도입 등 검찰개혁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국가인권위원회 정상화 △감사원 중립성·독립성 강화 △과거사 진상규명 입법 등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경제 안보와 한반도 평화, 국민생활안전 및 재난대응 공약이 포함됐다. '성장' 분야에는 △AI 대전환을 통한 AI 3강 도약 △전 국민 AI 접근권 보장 △제약 바이오 산업 국가 투자 확대 △문화콘텐츠 국가지원체계 확대 △연간 40조원 벤처투자시장 육성 등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집중 육성과 성장기반 구축, 공정 경제, 지역 균형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를 통해 최근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2025년 충청북도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북도 내 과학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민간기관 간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작은도서관 문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청주기적의도서관 △툰즈메이커스페이스 등 올해 사업 수행기관 5곳의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 기관들은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기관별로 보유한 과학문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호 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내 과학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제시됐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과학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민간기관 간 협력의 시발점"이라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민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둔 28일 등굣길 흡연·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는 모토서프 레이싱팀 '서프원(Surf-One)'이 최근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에서 전 종목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한국, 미국, 캐나다, 칠레, 일본, 마카오, 태국 등 7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엘리트 남·여, 오픈, 마스터, 루키 남·여, 학생부 등 7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엘리트부에서는 김민성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민성 선수는 지난해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프원' 팀은 학생부에 출전해 대학 여자부에서 정은애·박지영·지경은 선수가 각각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며 해당 부문을 석권했다. 대학 남자부에서는 김윤찬·고현우 선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서프원은 국내 대학 최초로 결성된 모토서프 레이싱팀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진호 레저스포츠학부장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겨루며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28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군의원, 인구정책·교육·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괴산군 인구 감소 실태와 여건을 반영한 '인구감소지역 시행계획' 수립 방안과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에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확정한다.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연간 1조원 규모의 예산이 10년간 차등 지원되는 국비사업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수립된 각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에 구성된 자문기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다음 달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북도는 2021년부터 시행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 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계약이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의무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과태료는 미신고 기간과 계약 금액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거짓 신고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한다. 도는 청주와 충주, 제천 등 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홍보 중이다. 주민센터와 공인중개업소,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주거권 보호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장치"라며 "신속한 신고로 불이익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에 참석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와 함께 'PIS FAIR 2025(제14회 개인정보보호 페어)'와 연계해 개최된 대규모 행사다.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정책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과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책임과 실질적 대응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설관리공단은 정보보호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참여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내부 개인정보 취급 시스템과 업무 절차의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최신 보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를 다졌다. 정광섭 이사장은 "정보보호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보안 점검과 실무 교육을 체계화해 나가고, 지방공기업의 모범이 되는 정보보호
[충북일보] 가톨릭꽃동네대학교 부설 생명문화센터는 28일 증평복지재단과 산하 6개 복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지역 정주형 생명돌봄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증평복지재단 산하 복지기관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 증평군노인전문요양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다. 협약 내용은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 교육·홍보·봉사 프로그램 운영 △생명문화 관련 공동연구 수행·현장 실습 연계 △지역 정주형 생명돌봄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기관 구성원과 학생 대상 상호 교육·장학 협력 등이다. 김승주 생명문화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생명돌봄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괴산 중원대학교는 교내 보건복지학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정평원)이 주관한 2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 표준과 기준에 부합하는 대학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중원대 보건복지학과는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교육 커리큘럼과 교수진, 학습 환경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특히 보건복지학과 졸업생들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옛 의무기록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5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중원대 보건복지학과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보건의료정보 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서 도약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공존과 상생의 사회복지'를 주제로 한 사회복지학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학문적 성찰과 사회적 실천을 연결하는 복지 담론의 장으로 큰 의미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의 역사적 흐름을 되짚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외부 전문가, 교수진,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굿위드어스 권찬 이사장이 '왜 사회복지사인가'를, 참여연대 전은경 팀장이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학생 세션에서는 사회복지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다문화 수용성, 아동학대 인식, 노인 차별 행동 등 사회복지 관련 이슈에 대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교수진과 함께한 종합토론을 통해 이론과 실천의 접점을 깊이 있게 조망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공존과 상생의 사회복지를 고민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향후 학술논문집 발간 및 국내외 연구자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사회복지 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9일 석회석 광산 개발지역 복원지에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식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다. 식재 대상 식물은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라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종인 대청부채(100본), 단양쑥부쟁이(50본)로, 이들은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인공 증식돼 제공됐다. 원주환경청은 2017년부터 석회석 광산 복구지의 생태적 안정성과 생물 다양성 회복을 위한 멸종위기 식물 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날개하늘나리, 제비동자꽃 등 총 700본의 식물이 식재됐으며, 이 중 약 420본이 개화와 결실에 성공하며 해당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됐다. 또 지난해 식재된 대청부채(100본)와 정향풀(100본) 역시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조현수 청장은 "광산 지역은 약알칼리성 토양으로 식물 생육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상태 복원을 이뤄내겠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교육 실험 프로젝트 'OOO 실험실'을 공모한다. 'OOO 실험실'은 기초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공모 분야는 △유아·아동기 OOO 실험실 △성인 OOO 실험실이다. 주제는 △동부창고의 특성을 반영한 예술경험과 창작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한글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를 택하거나 혼합해서 기획하면 된다.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또는 법인등록증)을 보유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업비는 6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500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동부창고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전은빈기자 사진설명=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동부창고 000실험실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유치원과 초중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진학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진학' 일정 시작 전에 설명회를 열었다.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3일 초등학교 진학예정자를 시작으로 유치원(6. 30.~7. 25.), 중학교(7. 28.~8. 22.), 고등학교(8. 25.~9. 12.) 과정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절차와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비교 등 장애아동의 진학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강사로 초청된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교사들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진학시 차이점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교육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진행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의 의견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