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29일 학교 도서관에서 '시간가게'의 저자 이나영 동화작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충북교육도서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제12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인 '시간가게'를 중심으로 작가의 창작 이야기를 듣고, '시간'이라는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삶과 연결 지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작가는 강연을 통해 작품 속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집필 과정에서의 고민과 시간에 대한 철학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강연 후반에는 사전 독서를 통해 준비된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하고, 사인회와 기념촬영도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송유찬(6년) 학생은 "평소 만화책을 즐겨 읽었지만 '시간가게'를 통해 동화책의 매력에 빠졌다"며 "작가님께 직접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월초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의 시간과 삶에 대해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9일 도내 군지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동료 슈퍼비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을 포함한 음성, 영동, 진천, 옥천, 보은, 괴산증평 등 8개 군 지역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중심의 협력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동료 슈퍼비전, 역량 강화 특강, 지역별 특화사업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업무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한스심리상담센터 한윤경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강점 기반의 접근 방식에 따른 사례관리 전략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실천 방안을 피드백하는 동료 슈퍼비전을 통해 교육복지 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였다. 음성교육지원청 소속 박수희 교육복지사는 "이번 연수는 사례관리와 네트워크 자원을 연계한 통합지원 전략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이 지난 28일 노동조합과 수급업체 ㈜케이바이오스타트, ㈜세종E&S, ㈜삼인에이치엔티, 본푸드서비스㈜와 함께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20주년을 맞이해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KT&G 상상마당은 개관 후 꾸준한 지원활동으로 대중과 예술가를 잇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르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는 미술·음악·무용·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기획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수·세부내용 확인은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 (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젝트 △적합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 기획안이 선정되며, 최종 선정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시 공간과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29일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파트너십 데이는 도내 우수한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부문에서의 판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수요기관에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와 성은종합철강㈜(대표 임동미), 주식회사 퓨리켐(대표 김한주)이 참여했다. 성은종합철강㈜는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피복강관 제조 기업으로 '키토산 세라믹 PE3층 피복강관 및 친환경 수성 에폭시 PE3층 피복강관'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주식회사 퓨리켐은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염분제거장비 제조 기업으로 '물속에 존재하는 이온성 물질을 제어해 깨끗한 물과 오염된 물을 분리하여 제공하는 축전식 탈이온 장치'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제품은 에너지 소모율이 낮으며, 태양열이나 다른 대체 에너지로 작동이 가능하고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기관 담당자에게 직접 소개·홍보하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지난 28일 미래창조관에서 '44회 형설교수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학생 7명에게 총 700만 원이 수여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학문에 정진해 성공을 이룬다는 의미를 가진 '형설지공(螢雪之功)'에서 이름을 딴 형설교수장학회는 배움에 대한 열의와 성실한 자세로 생활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1997년에 설립됐다. 1999년부터 1회 장학금 수여 이후 지금까지 총 476명에게 약 4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이 늘어나자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갹출하며 시작됐다. 형설교수장학회는 교수 기부 중심의 장학 시스템으로, 장학생의 선발과 운영 전 과정이 교수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운영비 또한 외부 지원 없이 전적으로 교수들이 부담한다. 장학생 추천에는 교수뿐만 아니라 직원, 학생자치기구도 함께 참여해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수혜 학생들은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면서도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로, 성적 위주의 일반 장학금과는 달리 '성실함과 공동체 기여'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선발된다.
[충북일보] 이응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29일 열린 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KBIOHealth는 이응장 선임연구원이 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기술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임연구원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품화 관련 다수의 국가 보건의료 R&D 사업을 수행하며, 신 의료기기 기술과 동반진단 및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 개선 연구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확보하는 데 역할을 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의료기기 기술사업화와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바이오헬스 생태계 지원에 계속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본부장 손찬호)는 지난 28일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5 GLOCAL(글로컬)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부스를 통해 기관 주요 사업 분야와 핵심 업무 내용을 소개하고 △복리후생 제도 △인재상 △핵심가치 등을 담은 기업 소개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채용관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 1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직무별 취업 전략 △채용 트렌드 안내 등 현실적인 구직 전략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향후 지역 인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2025 2회 충북 SR포럼(Social Responsibility)을 오는 6월 10일 충북 C&V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지역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대응 방향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 방안'을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자립현황을 담은 기조강연과 사회 진출을 위한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한다. 오프닝 강연은 발달 장애인 가족을 둔 배우 문지인씨가 나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순간,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발표를 시작한다. 기조강연은 신동국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교수가 '발달장애인 자립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를 주제로 발표를 잇는다. 이어 김유나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 소장의 '행동 발달 연구를 통합 자립 지원'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 안민 행복모아 대표가 각각 발달장애인 사회적 참여와 일자리 창출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사례발표에 나선다. 마지막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충북일보] 세종남부소방서가 다음 달 2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부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소방시설 사전 점검 △화재·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 △개표소에 소방력 전진 배치 등 개표 종료까지 24시간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각 투표소에 순찰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개표소에는 소방차량과 인력을 사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 관내 모든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점검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완료하고 선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김수희 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임하실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선거 기간 촘촘한 대응체계를 통해 현장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7월부터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에서도 '음성행복페이'와 '진천사랑상품권'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음성군은 29일 진천군과 지역사랑상품권 교차 사용지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는 협약에 따라 7월부터 행정구역 구분 없이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에서 양 지역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 지역이 확대되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 감소 극복과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 덕산읍 소재 사업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 음성군 맹동면 소재 사업장도 chak앱 또는 제로페이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등록 절차는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음성군 일자리경제과(043-871-3613), 진천군 경제과(043-539-333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로 주민 편의와 지역 소비가 촉진돼 양 지역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가 청년고용확대, 근로자 주거지원, 수출기업 경쟁력강화 등 맞춤형 기업지원에 나섰다. 진천상의는 기업체질 개선을 위해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경험, 기업에게 유능한 청년인재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입사 후 1년 이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방법, 직장예절, 조직 갈등해결, 보고서 작성법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소통리더십, 성과관리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과 PL보험료·수출기업 물류비·중소기업 홍보영상 제작지원, 노동약자 법률상담·ESG 교육, 경력이음플러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진천상공회의소 회원사에게 창립기념일 모범근로자 포상, 해외연수 기회제공, CEO 네트워크 모임운영,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장수정 회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과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천상공회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민주당 세종선대위)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지도부가 일제히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강준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조치원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강 위원장은 "내란 세력과 내란 동조 세력을 압도적으로 심판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며 "국민의 투표로 주권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강진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이른 아침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민주당 세종선대위는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30일까지 △"사전투표 홍보하러 BRT로 찾아갑니다" △"골목골목 경청투어" △"123챌린지" 등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사전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제천 지역의 농장에서도 감염이 확인되며 발생 지역은 도내 6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29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천시 봉양읍(0.78㏊)과 백운면(0.33㏊)에 있는 과수농장 2곳에서 지난 28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올해 제천에서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충주 주덕읍(0.46㏊)과 노은면(0.48㏊), 음성 금왕읍(0.21㏊)·삼성면(4㎡)의 과수농장 4곳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 조치를 내리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 조사하고 있다. 인접 시·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도내에서는 지난 12일 충주시 용탄동의 한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6개 시·군 22곳에서 7.52㏊의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는 충주 12곳 5.72㏊, 음성 5곳 0.5㏊, 제천 2곳 1.1㏊, 청주 1곳 0.15㏊, 진천 1곳 0.03㏊, 증평 1곳 0.01㏊이다. 전체 피해 면적 중 15곳(5.26㏊)은 공적 방제를 완
[충북일보] (재)청주복지재단은 29일 상당구 성안동 주민공유공간 성안라운지에서 '성안 돌봄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성안 돌봄 리더는 성안동 주민이 혼자 지내는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주민참여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7명의 리더가 선정돼 활동한다. 양성 교육은 오는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교육은 '이웃 살핌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돌봄 활동 안내 △이웃과의 관계 형성 △방문 시 유의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성안 돌봄 리더는 단순한 돌봄 제공자가 아니라, 지역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활동으로 청주시 내 이웃이 성안동 이웃을 보살피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청주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성안동에서 '굿! 도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