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 수행기관으로 강동대학교(음성군 감곡면)를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청주), 사회적 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려면 지정 기관에서 40시간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고 현장실습(10시간)을 거쳐야 한다. 강동대는 도내 중부권의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맡게 된다. 다음 달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대 평생교육원(043-879-1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1분기 합계출산율이 0.99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 1명 이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도는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서 1분기 합계출산율이 세종, 전남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2천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917명)보다 9.2%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감률 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4월 국내인구 이동통계'에서도 충북의 순이동율은 0.5%로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순유입이 높았다. 충북의 이 같은 인구증가 추세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난자냉동 지원 사업과 초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비롯해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혁신적인 정책들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는 올해 4월부터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 인구감소지역 4자녀 가정 지원 등 다자녀 지원 정책을 확대했다. 출산 소상공인 대체 인력비 지원, 100인의 일하는 엄마 프로젝트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곽인숙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지난 30일 제천 족구 전용 체육관에서 '가족 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신체활동 즐거운 경험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약 340명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행복의 구름다리', '그네 릴레이', '이어달리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50m 달리기, 줄다리기, 큐브 에어바운스 릴레이 경기에서는 유아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협동의 가치를 체험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그린 캠페인'을 통해 체육관을 깨끗하게 정리하며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변현옥 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유아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키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S:MU스포츠아카데미가 주관한 '제천 유아스포츠단 1기 성과발표회'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세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3월 창단해 약 3개월간 운영된 유아 발달 스포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가 유아 150여 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활동 결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유아스포츠단'은 세명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주축이 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사회 발달을 도모하는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5년부터는 제천시 보조금 지원을 받아 확대 운영되고 있다. 1기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에는 제천 지역 어린이집 단체반, 토요일에는 일반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운동 능력과 사회성, 자존감 향상 등의 효과를 경험했고 발표회에서는 이를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S:MU스포츠아카데미 김정수 대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난 3개월간 유아들이 신체·정서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지난 30일 제천차량사업소 교양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을 열고 총 117명의 신입사원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사무영업 27명, 운전 18명, 차량 22명, 토목 19명, 건축 9명, 전기 22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직무역량 위주의 블라인드 평가를 거쳤다. 신입사원들은 약 2주간의 인턴 과정을 마치고 정식 임용됐다. 임명식은 임명장 및 사원증 수여, 본부장 축사, 본부 현황 소개, 분야별 간담회, 청렴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직장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격려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임명식 이후 충북본부 관내 중앙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태백선 등 각 소속 영업 및 기술 분야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충북본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발령으로 지역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본부장은 "어려운 경쟁을 뚫고 충북본부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입사원들이 미래 철도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주제로 '상상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정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는 TV프로그램 '유퀴즈'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저속 노화'의 키워드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노화를 늦추는 건강한 습관에 대한 의학 분야 강의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현장 강연은 음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평생학습팀(043-871-4922)으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선착순 200명)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을 경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자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한노인회 금왕읍분회 남궁유(사진 왼쪽 네번째)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특별성금 325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이재민 긴급구호와 일상복귀 지원 및 산림복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은 6월부터 '소문난 꿀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금왕농협과 소문난 꿀수박 작목회가 공동 주최한 '소문난 꿀수박 작목회 출하 전진대회가 지난달 30일 북부지점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왕농협 '소문난 꿀수박' 의 성공적인 판매를 기원했다. 금왕농협은 지난달 2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소문난 꿀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이명섭 조합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어려운 작업 환경 속에서 농가들이 공들여 키운 수박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가락공판장과의 전속 거래를 맺었다"라며 "'소문난 꿀수박'이 최고의 명품 수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나눔플러스센터'가 오는 9일부터 임시로 문을 연다. 증평군은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고 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돌봄나눔플러스센터'로 재구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된 돌봄나눔플러스센터는 증평군의 공동체가치를 실현하는 통합돌봄 거점으로 활용된다. 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방과 후 돌봄부터 아픈 아이 긴급 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까지 주민들에게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과 후나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놀이와 휴식, 학습이 곁들여진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 공간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감기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아이를 긴급하게 맡길 수 있는 곳이다. 아이돌봄센터는 예비 돌봄활동가,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40분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6월 읍·면·동장 월례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오전 8시5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정예 직원 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일 오전 10시 덕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리는 덕산꿀수박·오감드레 출하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일 오전 8시 30분 군청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직원 조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10시 군청 군수실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 접수. △강성규 영동 부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 조회' 주재.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화폐 '향수 OK 카드'의 개인 충전액이 할인율 10% 적용 이전보다 월평균 9억 8천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정부 정책 변경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에서의 카드 결제 제한을 시행했으며, 2025년도 정부 예산 미편성에 따라 월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감액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의 '향수 OK 카드'에 관한 신뢰와 활용도가 여전히 높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할인율을 유지한 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가정의 달 등 시기적 특성에 맞는 할인율 인상 이벤트 시행이 향수 OK 카드'의 개인 충전액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향수 OK 카드' 사용에 익숙해졌고, 가능하면 옥천에서 소비하려는 인식이 지역에 확산한 덕분"이라며 내수 경기 침체기에도 개인 충전 금액이 증가한 배경을 설명했다. 군에 거주하는 14세 이상(체크카드 발급 가능 나이) 인구의 83.7%가 '향수 OK 카드'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다. 이는 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일부 고령층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동읍에 있는 프랭크 버거 영동점(대표 강구영)을 '착한가게'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는 지난달 30일 프랭크 버거 영동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강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 대표는 프랭크 버거 영동점 외에도 '양촌리 직화 쭈꾸미 영동점'과 '명륜진사갈비 영동점'을 운영하며 3개 매장을 모두 '착한가게'로 지정받는 등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영동읍 내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생계비 등 복지 지원사업에 쓰인다. 강 대표는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세 곳의 매장이 모두 나눔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사회 발전과 명예를 높인 군민과 출향인을 발굴하기 위해'35회 옥천군민 대상'후보자를 7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옥천군민 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일반부문은 군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군민 가운데 충·효·예·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문화·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자, 소득 증대나 군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사람이 대상에 해당한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군에 두었던 출향인 가운데 특별한 공적이 있는 인물이 대상이다. 군청 부서장과 기관·단체장, 지역 향우회장이 후보자 추천을 할 수 있으며, 일반인 추천은 세대 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서명부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서류 검토와 공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25일 '8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군수가 지난달 30일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본 황간면과 추풍령면 일대 과수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갑작스레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복숭아·사과·자두·포도 등 주요 과수 주산지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황간·추풍령면 일대 약 50헥타르(ha) 규모의 과수 재배지가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개인 휴가 중이던 정 군수는 이날 오후 휴가를 반납하고, 곧바로 이 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상처 입은 과일과 떨어진 열매로 뒤덮인 과수원 곳곳을 살핀 뒤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정 군수는 "정성을 쏟아온 농작물이 단 몇 분 만에 큰 피해를 보았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피해 접수와 별도의 세세한 피해 조사 통해 신속한 지원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피해 접수는 2일부터 1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집계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더 탄탄하게 다지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
[충북일보] 증평군은 권세원 대원전기㈜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이재영 증평군수에게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증평출신인 권 대표이사는 유년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른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어 대원전기를 전국적 전력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70년 설립된 대원전기는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전기·통신·소방공사를 비롯해 제조·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기술특허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외 전력산업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원을 통해 건설기계 교육, 외국인 직무교육 등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증평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응원해주신 권세원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뜻깊게 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