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7만4천83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1522-3690) 또는 주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구룡근린공원 개신배수지 내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차장이 14면으로 적어 족구장, 잔디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차량으로 주차난이 심각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주정차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해 관련 민원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총 1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26면을 추가, 총 4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포함, 다양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고려됐다. 주차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확장으로 주민들의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지문 인식을 강요당했다며 항의하다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45분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왜 지문을 찍어야 하느냐·", "본투표에선 지문을 안 찍는데 부정선거 아니냐"며 투표관리관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이어 주변에서 고성과 함께 소란을 피워 투표소 질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소 안 또는 반경 100m 이내에서 소란을 피우는 행위는 금지돼 있으며 투표관리관은 이러한 행위를 제지하거나 퇴거시킬 수 있다.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전투표의 경우 신분증 확인 후 전자적 방식으로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해야 투표용지가 발급된다"며 "이는 현행법에 따른 절차"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투표에서도 본인 확인을 받은 뒤 선거인명부에 서명하거나 손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되며 사전·본투표 간 절차 차이에 대한 오해로 인한 민원은 종종 발생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현장 제지에도 불응하자 즉시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제2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연계행사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29일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세종시의 대표 특산물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 축제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세종시 우리농산물유통과가 주관하며 재단은 물놀이, 거리공연, 대중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연계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지역 사회와 세종 농가의 상생은 물론, 세종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관광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장수대학 졸업식이 지난 21일 광혜원보건소에 이어 29일 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졸업식은 졸업장과 우수학생 상장 수여, 축사, 졸업선물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개월간의 장수대학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은 이날 졸업장을 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올해 1학기 장수대학은 '치매게임학과'와 '치매파크골프학과'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치매 게임학과는 전래놀이, 난타, 체조, 미술 치료 등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치매 파크골프학과는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과 파크골프를 결합한 신체·정신통합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국힘 세종선대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사즉생(死卽生)' 의 각오로 '현장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운영하던 캠프를 현장으로 옮겨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나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는 각오다. 또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실시해 '투표참여 릴레이 인승샷' SNS 공유를 통해 투표 참여를 호소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세종시를 찾아 발로 뛰는 현장 유세를 진행했다. 세종지역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나성동 상가를 돌며 세종시민들에게 '정정당당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에는 주요 인사 및 김문수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세종을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9일 오후 경찰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음성서는 이날 김연희 회장과 신혜린 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토론했다. 김항년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헌신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녹색어머니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기준, 음성군내 사망사고는 작년 대비 80%, 교통사고는 같은 기간 대비 23%(188건→145건) 감소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대설피해 복구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28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지역 농가 755곳에서 186.7㏊에 달하는 피해를 봤다. 군은 공공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대설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실제 지난해 12월부터 폭설 피해 농가에 도시농부 5천355명을 투입해 농업시설물을 철거하고 응급 복구활동을 벌였다. 이에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설 복구는 현재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화훼 재배농가의 경우 시설 규모가 크고 부속 자재가 많아 철거와 복구작업이 늦어지고 있었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음성군 농림축산국과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50여 명은 29일 삼성면 대설 피해 화훼농가 3곳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겨우내 화훼 저온피해 방지를 위해 집하장에 보관 중인 화훼농가 3곳의 화분 1만여 개를 피해 복구가 완료된 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대설피해 농업시설물 철거 장비대 지원사업 등을
[충북일보] 지난 28일 충북 북부지역에 국지성 폭우와 함께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며 단양군과 제천시 일대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부터 단성면, 대강면, 영춘면, 어상천면 일원에 강한 바람과 함께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며 총 25 농가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접수된 피해 면적은 △사과 4㏊ △수박 7㏊ △곤드레 3㏊ △기타 작물 4.9㏊ 등 총 18.9ha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사과의 경우 앞선 냉해에 이어 우박 피해까지 겹치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미당리 등지에도 10여 분간 우박이 떨어졌다. 송학면과 용두동, 의림지동 일부 지역에서도 우박이 관측되며 사과와 일부 밭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신고를 접수 중이며 3~4일가량 경과 후 이파리나 과실의 손상 여부를 자세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 지원 기준에 따르면 우박 피해 면적이 30㏊를 초과하면 국비 지원이 가능하며 그 이하의 피해는 지자체 차원에서 복구 지원이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은 '2030 음성시 건설 기반을 다지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팔걷고 나섰다. 맹동면은 지난 26일부터 지역 종사자 50인 이상 기업체 3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구 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구정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혁신도시 출장소에는 QR코드를 부착해 민원인이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전입 혜택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안정아 면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면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해 2030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면은 각종 회의 시 인구정책을 홍보해 면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기업체 현장 방문으로 미전입 세대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교직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친절교육'을 펼친다. 심규정 바를정 교육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민원인의 마음에 불 끄는 똑똑한 소화기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조별로 다양한 민원 사례별 대화 스크립트를 함께 읽고 분석하며 민원인 입장에서 보다 공감적이고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모색한다. 악성민원과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민원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할 유익한 내용들로 교육을 진행한다. 민원 업무 시 보다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은 30일 괴산명덕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꿈빛독서여행'을 운영한다. '꿈빛독서여행'은 독서와 진로 체험을 연계한 성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책을 찾고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도록 돕는다. 참가 학생들은 '꿈을 펼쳐보는 미래의 과학'을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양전지 조립 체험, 우주 임무수행 모의훈련이 포함된 화상기지 체험, 단체 해설 등이다. 괴산교육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 속의 지식을 실제 체험과 연결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지난 주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하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의 그림을 관람하러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반 고흐(1853-1890)의 그림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 티켓을 끊고 제1전시실에 전시된 그림부터 천천히 구경하기 시작했다. 제1전시실에는 네덜란드 시기에 그린 작품인 , , ,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어두운 배경에 무표정한 모습이 주를 이루었다. 제2전시실에는 ,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당시 바느질을 하는 여인들의 고단한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제3전시실에 전시된 그림 중 눈길을 끈 것은 과 , , 등이었다. 당시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화폭에 담아내려는 고흐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초기 고흐에게 영감을 준 렘브란트나 프란스 할스의 음영이 뚜렷한 기법과 밀레의 화풍인 자연 속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다른 전시실에는 파리에서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빛과 색채의 발견의 시기에 그려진 그림들이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 , 등에서 당시 회화 양식의 주류인 신인상주의의 영향을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 (들라크루아 원작), 등에서는 고흐의 강렬한 붓 터치를 통해 응어리진 현실의 고통의 모습을, 위대한 자연을 발
[충북일보] 충주시는 교통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소음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충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서충주 신도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 중 반복 민원이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배기 소음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점검 항목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덮개 탈착 여부 등으로, 위반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불법 개조가 확인되면 원상복구 명령이나 운행정지(최대 2일)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도심 내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로 인한 소음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생활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소음 민원이 늘고 있다"며 "정기적 점검과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불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소음 민원 해소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긴급 도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 의지를 다졌다. 이번 도로정비사업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 등으로 손상된 도로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충주시는 당초 및 이월예산을 포함해 총 30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근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대부분 완료했다. 주요 정비 실적을 보면 차선 재도색 13.41㎞(17구간), 아스콘 재포장 3.94㎞(12구간), 무단횡단 방지 펜스 150m, 시선 유도봉 1,076개, 볼라드 654개, 차광시설 560m 재설치, 보도 4구간 1천26m 등이다. 현재 시내 2차(12구간)와 서충주(7구간) 보도 정비도 진행 중이며, 각각 오는 7월 19일과 21일 준공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안전 펜스 884m와 시선유도블럭 427개, 덱 9개소 보수도 마쳤으며, 도심침수 예방사업과 연계한 빗물하수관 3.15㎞ 구간도 전면 재포장을 완료했다. 교량 정비 역시 단월교와 봉방대교 2개소의 교면 재포장을 통해 마무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