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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긴급 도로정비 현장 점검

30억 8천만원 투입, 도로·관련 시설물 정비 완료
8월까지 추가 56억원으로 후속공사 완료 예정

  • 웹출고시간2025.05.29 15:16:38
  • 최종수정2025.05.29 15:16: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긴급 도로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긴급 도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 의지를 다졌다.

이번 도로정비사업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 등으로 손상된 도로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충주시는 당초 및 이월예산을 포함해 총 30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근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대부분 완료했다.

주요 정비 실적을 보면 차선 재도색 13.41㎞(17구간), 아스콘 재포장 3.94㎞(12구간), 무단횡단 방지 펜스 150m, 시선 유도봉 1,076개, 볼라드 654개, 차광시설 560m 재설치, 보도 4구간 1천26m 등이다.

현재 시내 2차(12구간)와 서충주(7구간) 보도 정비도 진행 중이며, 각각 오는 7월 19일과 21일 준공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안전 펜스 884m와 시선유도블럭 427개, 덱 9개소 보수도 마쳤으며, 도심침수 예방사업과 연계한 빗물하수관 3.15㎞ 구간도 전면 재포장을 완료했다.

교량 정비 역시 단월교와 봉방대교 2개소의 교면 재포장을 통해 마무리됐다.

시는 6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6억원을 확보해 후속 정비사업에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8월까지 전 구간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전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도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우선에 두고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과 2020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다시 한 번 최고 평가를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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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