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개복숭아 축제 개막식=오전 11시 청풍면 도화리 문화광장. 진천군 △정승현 작가 북토크=30일 오후 7시 진천군립도서관 보은군 △아동·청소년 구강보건 교육=오전 9시 30분 보은여자고등학교 옥천군 △ 인형극단 옥장가 4기 인형극 공연=오후 6시 30분 옥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영동군 △지방 소멸 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오후 2시 보령 머드 테마파크 컨벤션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 충북도민체육대회 평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청풍면 도화리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복숭아 축제 개막식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2시 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시멘트공장 주변 환경 영향조사 추진계획 보고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30일 오후 7시에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열리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찾아가는 문화공연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금왕농협 북부지점에서 열리는 금왕농협 소문난 꿀수박작목회 출하 전진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 오전 9시 군청 군수실에서 임용장 수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전통무예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 열린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송암배)'이 최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관람객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택견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42주년을 기념하고, 현대 택견의 체계를 정립한 고(故) 송암 신한승 선생의 뜻을 기리는 취지에서 '송암배'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충주어린이택견단의 시범공연, 트래블러크루와 시립택견단의 합동 축하공연 '택볼레이션'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내빈 축사와 선수·심판 대표의 선서가 대회의 위상을 더했다. 경기 종목은 △본때뵈기(붙뵈기·막뵈기) △견주기(맞서기·대걸이) △택견 생활체조로 구성돼 택견의 전통성과 현대적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특히 막뵈기 부문에서는 창의적인 동작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연출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맞서기와 대걸이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고난도 기술과 전략적 움직임이 연이어 펼쳐져 관중석에서 박수와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또 생활체조 종목에는 장애인부가 함께 참여해 포용성과 공동
[충북일보] 충주시는 중년층 시민의 건강한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해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충주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8주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40~60세 시민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에 대한 한의약 건강교육 △기공체조 실습 △퍼스널컬러 컨설팅 △핸드드립 커피 체험 등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갱년기 자가 진단 설문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게 한의과 치료 서비스와 연계한 개별 건강관리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5일까지 충주시보건소 보건과(043-850-342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갱년기는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중년층 시민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충주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갱년기
[충북일보] 과학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6월 증평에서 진행된다. 증평군은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평소 과학관을 접하기 어려운 증평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0여 종의 이동형 콘텐츠 전시물이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과학기술 콘텐츠와 VR·AR을 통해 상상 속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과학차량에서는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과학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과학실험과 실습, 창의력 공작 프로그램 등 교육형 체험도 눈길을 끈다. 모든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습키트와 교육교구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배우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도 있다. 주말에는 더욱 특별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6월 14~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과학 마술쇼가 펼쳐진다. 과학의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공연으로 가족 관람객들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개인 작가·단체에게 도서관 내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전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으로, 1회당 3주간 전시할 수 있다. 하반기 전시 공간 사용 신청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7일까지로,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신청서 서식을 확인한 후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도서관 속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를 원하는 지역 작가와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 전시공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백제시대(5세기)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세종시는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2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면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솔동 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수립 이후 2006∼2008년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횡혈식 석실분 7기, 석곽묘 7기 등 총 14기가 남아있다. 확인된 고분의 규모나 입지, 출토 유물을 미뤄 당시 이 지역을 지배하던 지방 세력의 중심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특히 2호 횡혈식 석실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분 중 가장 큰 규모면서 묘광 전체가 지하에 구축된 것이 확인된 첫 사례다. 묘도출입석(墓道出入石), 묘표시석(墓表示石) 등 기존 횡혈식 석실분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다양한 축조 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더 크다. 전체적인 고분의 축조시기는 5세기 초 백제 한성기부터 웅진기 초기다. 이 시기 횡혈식 석실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묘실 면적이 점차 소형화되고 평면 형태가 방형에서 장방형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열어 79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두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관내 기업 4곳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약 79억 원(5천630 달러)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참여기업은 △도아협동조합(비누·핸드워시)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에스와이코리아(세차용 전동분무기) △대명연마(연마지) 등이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79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도아숩(DOASUP)'으로 약 39억 원(28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스위트바이오는 대표 제품인 그릭요거트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약 18억 원(130만 달러)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스와이코리아는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3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광장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 하소네 문화문방구'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해피 버블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비눗방울을 중심으로 마술, 마임, 저글링이 어우러진 감성 퍼포먼스로 유모차를 끌고 등장한 한 여인이 선사하는 동화 같은 무대가 펼쳐진다.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환상적인 연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 1층 '산책광장'에서 열려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해피 버블리'는 일상 속 문화예술의 기쁨을 다시금 발견하게 해줄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농촌 체류형 쉼터와 농막 이용이 증가하며 이에 따른 화재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3월 22일 울산 울주군에서 농막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산림 931㏊가 소실되고 주택과 사찰, 창고,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를 봤으며 주민 대피까지 이어진 바 있다. 반면, 지난해 7월 4일 경남 의령군에서는 농막 화재 발생 당시 소유자가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어 평소 화재 예방과 대비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3천52개에 달하는 농촌 쉼터와 농막에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불법 소각 금지 △문어발식 전기 사용 자제 △가연물 주변 용접 작업 지양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바람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대피할 것을 강조했다. 윤명용 서장은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마을의 평안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의 한적한 농촌 마을에 하얗게 만개한 샤스타데이지가 봄빛을 머금고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마을을 감싸 안듯 이어지는 약 1㎞의 꽃길은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끌어들이는 작지만 특별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꽃길의 시작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원곡리 표성연 이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데이지 길은 마을 주민들의 손길이 하나둘 더해지며 조금씩 형태를 갖췄다. 8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이 작은 마을에서는 각자 자투리 시간을 내어 씨앗을 심고 잡초를 뽑고 물을 주며 정성을 쏟았다. 그 결과 지금은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길가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 마을 전체를 화사하게 수놓고 있다. 조용하고 평범한 시골 마을이지만 이 꽃길만큼은 그 어떤 관광지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인근 지역에서 소풍이나 산책을 겸해 찾는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게도 이 꽃길은 자긍심의 상징이 됐다. 표 이장은 "유명한 관광지는 없지만,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낸 이 꽃길이야말로 마을의 자랑"이라며 "찾아오는 분들이 자연 속에서 작은 위로를 얻고 갈 수 있도록 앞으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지난 28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미술관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청회는 △기조 발제를 통한 시립미술관 건립 배경 및 필요성 공유 △기본계획안 발표 △시민 질의응답 △현장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술관의 입지(자연치유특구 내) 적절성, 시설 규모, 미술관 명칭 등에 대해 다양한 시민 의견이 쏟아졌으며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의가 느껴지는 자리였다. 최승환 부시장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제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술관의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였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자세히 반영해 진정한 '시민의 미술관'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K-글로벌학부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문화 체험 및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의 하나로 최근 이틀간 진행됐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에서 온 36명의 신입 유학생이 참가해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체험에 나섰다. 유학생들은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청풍 일대와 청풍호 케이블카 등을 방문하며 충북 제천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했다. 한국 전통과 현대 관광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이번 일정은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4.6%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은 제천 코레일 중수선센터에서 철도 차량의 정비와 유지관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으며 충북 뿌리산업 지정기업인 아세아테크를 방문해 차륜 재생 및 금속 가공 기술 등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을 받았다. 대원대학교 K-글로벌학부 최인영 교수는 "문화와 산업 현장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이 유학생들의 사회 적응은 물론 향후 진로 설
[충북일보] 주식회사 대연 김대호 대표가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8일 2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단복 및 바람막이)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전국 59개 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용품 유통업체인 주식회사 대연은 나이키 리테일 브랜드를 취급하며 지역사회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도시 제천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제천과 체조 종목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23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자 경기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여자 경기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6월 5일 오후 1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사전투표소에서 군 장병들이 줄지어 투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