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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K-글로벌학부, 제천 문화체험 및 산업체 견학 성료

4개국 유학생 36명 참가, 지역 문화·산업 이해도 높여

  • 웹출고시간2025.05.29 11:24:42
  • 최종수정2025.05.29 11:24: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대원대학교 K-글로벌학부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레일 중수선센터를 찾아 작업 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K-글로벌학부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문화 체험 및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의 하나로 최근 이틀간 진행됐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에서 온 36명의 신입 유학생이 참가해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체험에 나섰다.

유학생들은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청풍 일대와 청풍호 케이블카 등을 방문하며 충북 제천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했다.

한국 전통과 현대 관광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이번 일정은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4.6%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은 제천 코레일 중수선센터에서 철도 차량의 정비와 유지관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으며 충북 뿌리산업 지정기업인 아세아테크를 방문해 차륜 재생 및 금속 가공 기술 등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을 받았다.

대원대학교 K-글로벌학부 최인영 교수는 "문화와 산업 현장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이 유학생들의 사회 적응은 물론 향후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체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원대학교는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과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K-글로벌학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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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