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해 시 차원의 철저한 상황관리와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9일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새로 들어설 정부의 기조나 공약 사항을 예의주시하고, 긴밀한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 시의 주요 현안과 지속사업이 정부 정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조기에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후보들의 공약은 기존에 추진 중인 계속사업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총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 정부의 방침에 따라 우리 시가 새롭게 추진해야 할 과제도 적극 발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체계적 업무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수년에 걸쳐 이어지는 사업은 진행 과정에서 계획과 방향을 변경하는 일이 수반된다"며 "시간이 흐른 뒤에 누가 봐도 변경의 이유를 설명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근거를 남기고 진행 과정을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예로 들며 사업 완료 후 효과 극대화 방안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사업 종료 후 해당 사업을 활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기 위한 6회 아동정책발표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거나 지역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 또는 청소년이다. 개인이나 팀(2~6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지정주제인 아동친화도시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자유주제인 AI가 도와주는 스마트 20분 도시 '우리 동네가 똑똑해 진다면·'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안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은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제안내용을 구체화하고, 8월 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최종 참가하게 된다. 군은 대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을 부서별로 검토해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확보 등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정책발표한마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원 전역과 충북 일부(5개 시·군) 지역의 2천8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6차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사업장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취급한 화학물질의 용도 및 취급량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정보 확보와 환경보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통계조사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 포함되는 사업장은 업종 및 오염물질 배출시설 보유 여부에 따라 제출 기한이 다르다. 1차(6월 30일까지)는 제조업,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 수도·하수·폐기물 처리업 등 대기·폐수 배출시설 1~4종 사업장 등이다. 2차(7월 31일까지)는 동일 업종 중 5종 배출시설 보유 또는 미보유 사업장이며, 3차(8월 31일까지)는 그 외 기타 사업장이다. 원주환경청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6월 18일 오후 2시 원주전통산업진흥센터에서 대면 교육을 실시하며, 화학물질안전원이 제공하는 실시간 유튜브 온라인 강의도 병행 안내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자료는 원주환경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현수 청장은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사고 대응
[충북일보] ㈜도화엔지니어링 이성은(왼쪽) 상무가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송기섭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 스스로가 지역 교통안전의 주체가 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인식개선 공모사업이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이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주요내용은 △안전운전교육 △나눔서포터즈 △교통안전 골든벨 △시니어 안전드라이빙 체험 △교통안전 캠페인 등 재미와 정보, 실천이 어우러진 '참여형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는 지역교통안전망 구축과 건강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올해 '예방-체험-확산' 3단계로 안전교육 모델을 정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전통 예술단체인 풍물굿 패 땅울림(회장 최재한)은 3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전통과 흥이 가득한 '30회 단오맞이 우리 풍물 우리 마당'을 개최한다. 단오명절의 전통적인 풍습과 행사를 군민에게 알리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기 위해 여는 행사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수리취떡 만들기, 고리 던지기, 활쏘기, 투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어 2시 30분부터 식전 공연으로 시니어 두드림 팀의 장구 연주와 붉은 노을 색소폰 팀의 색소폰 공연을 선보인다. 본행사는 땅울림 선배 회원들의 문 굿을 시작으로 비나리, 장구춤, 삼도설장구, 경기민요, 웃다리 사물놀이, 한량무 등 다양한 전통 공연으로 꾸민다. 마무리는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장식한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을 꾸준히 이어오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땅울림의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망종(芒種)을 일주일 앞둔 29일, 괴산군 감물면 일대에 파종된 햇보리와 햇밀이 어른 허리높이까지 자라 바람에 흩날리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인 망종은 볍씨를 뿌리기에 알맞아 벼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다.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처럼 이 시기에 까끄라기 곡식인 햇보리와 햇밀을 처음 수확하기도 한다. 올해 망종은 다음 달 5일로, 농촌 들녘은 모내기와 보리 베기, 밭 갈기 등으로 1년 중 가장 바쁜 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2025학년도 1학기 '취업박람회'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800여명의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1:1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해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진로·취업 상담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인생네컷,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중 약 150명의 참가자가 경품을 수령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박진우 단장은 "단순한 채용 정보를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컬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와 배우자 김영인씨가 21대 대선 사전투표일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괴산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투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와 배우자 유오재 씨가 21대 대선 사전 투표일 첫날인 29일 오전 음성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음성읍 사전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영동 포도를 활용한 '영동 포도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자연의 벗(브랜드명: 다자연)은 서울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영동 포도 마스크팩'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의 30년 발자취와 브랜드 철학, 주요 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비전 등을 공유하며, 영동 포도를 활용한 마스크팩과 향후 미스트 등 포도 관련 상품 개발 계획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군과 ㈜자연의 벗은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영동 포도 마스크팩'을 기획해 지난달 본격 출시했다. 영동 포도를 원료로 사용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영동 포도'라는 로고를 제품에 명시해 지역의 상품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제품을 생산한 ㈜자연의 벗은 국내 자생식물과 천연 추출물을 기반으로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을 개발·유통하는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포도의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이번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8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조직한 법적 참여기구다.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위촉한 위원들은 학교장이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통해 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등을 맡는다. 청소년의 실질적인 의견을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에도 참여한다. 군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옥천 테크노밸리와 옥천 의료기기 농공단지에 2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수실에서 (주)금강전기산업과 ㈜디에스메탈과 투자협약을 했다. 두 기업의 투자 규모는 90억 원으로,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금강전기산업(대표 김동근)은 2023년 2월 설립해 태양광 구조물, 태양광 수배전반, 접속함 등 태양광 관련 전기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2015년 설립한 ㈜디에스메탈(대표 박찬용)은 금속 구조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옥천 의료기기 농공단지에 5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를 확정했다. 정밀한 설계와 우수한 품질을 토대로 건설 분야와 산업 기반 시설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알려졌다. 난간, 가드레일, 차량과 보도용 울타리, 금속재 울타리
[충북일보] 보은군은 여름방학 기간 군청 사무와 현장 업무를 보조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66명, 일반 대상 20명, 지정근무지 희망자 14명이다. 대상은 대학교(전문대학 이상)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복학 예정인 학생이며, 본인이나 부모가 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원생과 휴학생, 2025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는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연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3명 이상 다자녀가구 학생이다.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2기로 나눠 4주씩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센터 등에서 사무 업무와 현장 행정을 보조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군청 평생학습 팀(043-540-3853)이나 이메일(gyunh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6월 23일 오후 5시 군청 누리집을 통해 선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한 어르신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