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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석 광산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생태복원 본격화

원주환경청 등 생물다양성 증진 추진

  • 웹출고시간2025.05.28 15:55:32
  • 최종수정2025.05.28 15:55:32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9일 석회석 광산 개발지역 복원지에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식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다.

식재 대상 식물은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라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종인 대청부채(100본), 단양쑥부쟁이(50본)로, 이들은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인공 증식돼 제공됐다.

원주환경청은 2017년부터 석회석 광산 복구지의 생태적 안정성과 생물 다양성 회복을 위한 멸종위기 식물 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날개하늘나리, 제비동자꽃 등 총 700본의 식물이 식재됐으며, 이 중 약 420본이 개화와 결실에 성공하며 해당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됐다.

또 지난해 식재된 대청부채(100본)와 정향풀(100본) 역시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조현수 청장은 "광산 지역은 약알칼리성 토양으로 식물 생육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상태 복원을 이뤄내겠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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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