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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민생안정' 강조

대통령 탄핵에 지자체 비상대책회의

  • 웹출고시간2025.04.04 17:32:08
  • 최종수정2025.04.04 17:32: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가운데) 증평군수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결정이 내려지자 간부공무원들을 긴급 소집해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이 내려지자 증평군과 진천군은 간부급 공무원들을 긴급 소집해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4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을 내리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증평군은 이날 회의에서 △군민생활안정 지원 대책 △지역경제회복 방안 △공직기강 확립 △재난안전 관리강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행정은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군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체감경기 회복이 시급하다"며 "각 부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신속집행, 맞춤형 복지지원, 재난안전 사전점검 등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증평군은 충북도와 협력해 서민경제 안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산불·화재 등 봄철 재난에 대비한 위험요소 사전점검, 인력·장비 확보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와 비상연락망 정비, 주요시설물 보안강화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부터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민생안정대책반은 정국이 안정화될 때까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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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