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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9.4% '尹파면' 수용…민주당 42.7%, 국민의힘 34.1%

  • 웹출고시간2025.04.07 17:35:27
  • 최종수정2025.04.07 17:35:27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탄핵심판을 수용한다'는 답변이 70%에 육박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한국지역언론인클럽(미디어로컬)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탄핵 심판 결과를 수용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69.4%가 '수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3.6%, '잘 모른다'는 응답은 7.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7%로 국민의힘 34.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0%, 자유통일당 2.8%, 진보당 0.9%, 기타 정당 2.0% 순이며, 지지 정당이 없거나(9.5%) 잘 모르겠다(0.8%)는 응답이 10.3%다.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1.9%, 한동훈 11.5%, 유승민 10.1%, 홍준표 9.4%, 오세훈 6.3%, 안철수 4.0%, 이철우 2.3%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지 후보가 없거나(25.3%) 다른 후보를 지지(6.6%), 잘 모르겠다(2.6%)는 응답이 34.5%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김문수 장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3자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48.8%, 김문수 31.7%, 이준석 6.1%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10.2%, 잘모르겠다는 3.3%였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의 3자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48.1%, 유승민 10.4%, 이준석 5.9%로 나타났고, 지지 후보가 없거나(29.4%) 잘 모르겠다(6.2%)는 응답은 35.6%에 달했다.

에브리리서치 김종원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당시와는 달리 제1야당인 민주당의 정당지지율과 강력한 대권 후보인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50%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게 특징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중 46.1%가 헌재 선고에 수용하겠다고 하여, 수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의 44.3%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민주당 지지층 87.7% 수용하겠다, 7.5% 수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해 대조를 이뤘다"라며 "대통령 파면에 따른 사회 혼란보다 조기 대선으로 국민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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