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01 03:0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시설공사 기공식이 지난달 28일 공사현장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가운데 주변상가 주민들은 이를 반대하는 시위를 펼쳤다.

청주시의 제1순환로의 상습 교통체증 구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시설공사 기공식이 지나달 28일 현장사무실 부지(명관한정식 뒤편)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주시는 개신로거리 고가차도 시설공사를 위해 281억2천100만원(시비 199억2천100만원, 토지공사 41억원, 주택공사 41억원)을 들여 총연장 740m(교량연장 299.4m, 진입램프 400.6m, 기존구간 유용 40m)와 폭 17.5m의 4차로를 오는 2010년 하반기 완공키로 했다.

이 사업은 인근의 산남3지구와 성화택지개발지구, 사직 재건축지역, 사모재개발지구 등의 개발이 완료될 경우 2만여 세대에 교통유발로 인해 오는 2010년이후 상급 교통체증 구간으로 예상되는 등 통행불편이 극심할 것으로 보여 입체화 시설의 설치가 절실히 필요해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지난 2003년 산남3지구 교통영향평가 의결, 2004년 10월부터 2005년 4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이어 2007년 10월부터 2008년 7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다.

시는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음과 진동발생이 최소화되는 교량구조를 채택 하였으며, 소음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터널형 방음벽시공과 경관조명 시설 등을 도입해 시민생활 환경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개신 5거리 주변 상가 주민들과 일부 아파트 입주자들은 고가차도가 건설되면 미관을 해치고 접근성이 떨어져 영업에 지장을 받게 된다며 반대하고 있어 고가차도 완공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김병학기자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시설공사 기공식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