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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부산-서울간 대역전 경주대회

충북 3연패 도전...옛 명성 되찾는다

  • 웹출고시간2008.11.16 02:25:53
  • 최종수정2015.11.23 17:45:02
충북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열리는 '54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구간은 첫날 부산을 출발해 밀양~대구~김천~대전~천안~서울을 거쳐 임진각에 이르는 총연장 521.3㎞에서 전국 시·도간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충북과 경기, 서울 등 11개 시·도에서 300여명의 내로라하는 건각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중장거리 부문 전국최강을 자랑하는 충북의 3연패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충북은 지난 61~63년 3연패, 98~2004년 7연패, 2006~2007년 2연패의 성적이 말해주듯 대역전경주대회에서 최강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전쟁 직후부터 시작해 올해 53회째를 맞은 대역전경주대회는 국내 중·장거리 육상경기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을 단장으로 엄광열 청주시청 감독,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 충북체고 박승혁 코치 등 임원 9명과 올 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5천m 1위·전국체전 5천m 2위를 차지한 백수인(청주시청), 인천하프마라톤 2위를 차지한 김재경(청주시청), 대구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이성운(국군체육부대) 등이 출전한다.

엄광열 감독은 "목표는 3연패인데 부상 선수가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며 "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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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