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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충북 육상 더 큰 도약 노린다

부산-서울 대역전경주 4연패 금의환향… 환영식 가져

  • 웹출고시간2009.11.30 20:0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0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55회 경부역전 마라톤 종합우승 환영식에서 선수들이 내년에도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55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대회 4연패를 차지한 충북의 중·장거리대표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충북체육회는 30일 오전 11시30분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선수단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이대원 충북도의회의장, 박경배 충북도 행정부지사(도체육회 부회장), 이규문 상임부회장, 신동삼 육상경기연맹회장 등 각계인사와 체육회 임원, 원로, 선수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선수소개와 우승기 및 우승패 봉정, 상장전수, 꽃다발 및 포상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 환영식에서 엄광열 감독(충북육상연맹 전무이사)은 전적보고를 통해··출전선수 중 일부가 감기와 신종플루 때문에 합류치 못해 오더구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특별관리를 통한 빠른 회복과 완치로 후반부에 합류하면서 선수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졌고, 전 선수들이 투지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한 결과··라면서··성대한 환영행사를 해준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선수관리와 훈련으로 내년에도 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경배 부지사는 치사에서··많은 어려움을 딛고 불굴의 투지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선수단에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정상에 오른 후에는 정상을 지키기위해 보다 많은 노력과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하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꿈과 도전으로 한국의 최강을 넘어 세계의 최강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삼 회장은 답사에서"충북마라톤의 우승은 학교에서의 우수선수 양성과, 도내에서 배출된 우수선수들을 연계육성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충청북도와 각 시·군 실업팀, 언론사 주최 마라톤대회를 통한 신인발굴과 능력배양, 도민의 특별한 관심과 격려 등이 이뤄낸 값진 결실" 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기량을 연마해 지속적으로 정상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체육회는 우승포상금으로 300만원을, (주)젠한국(대표 김성수)은 도자기세트를 격려품으로 선수단에 각각 전달했다.

충북은 지난 22~28일 부산-임진각간 총 521.4km구간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종합기록 27시간21분51초를 기록하며 우승(58소구간중 21소구간 우승, 9개소구간 신기록)했고, 신현수(충북체고)가 최우수신인상, 유영진(청주시청)이 우수선수상, 손명준(충북체고)이 우수신인상, 엄광열 감독(청주시청)이 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이로써 충북은 55년 역사의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에서 모두 우승14회('61~'63년 3연패, '98~'04년 7연패, '06~'09년 4연패)와 준우승 2회('95, 2005), 3위 4회('65, '69, '96, '97)의 성적을 거뒀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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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