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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아웃"…거세지는 불매운동

청주충북환경련 등
9개 대형마트 비치 현황 조사

  • 웹출고시간2016.05.17 19:22:02
  • 최종수정2016.05.17 19:22:17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7일 청주시 홈플러스 성안점에서 옥시제품 판매현황조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시내 9개 대형마트에 대한 조사결과는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17일 오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소비자단체들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하나로클럽 등 청주지역 9개 대형마트에서 옥시 제품 125개 비치 현황을 조사했다.

이들은 대형마트 옥시 제품 판매 현황 조사결과를 비롯해 충북도청, 청주시청, 충북교육청의 옥시 제품 불매 동참 여부, 옥시 제품 집중 불매운동계획 등을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거리캠페인, 1인시위, SNS 불매운동 홍보, 125개 옥시제품 알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옥시 제품 불매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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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