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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1 15:48:17
  • 최종수정2016.01.12 15:43:22

혜철스님

미국의 작가 로빈 스미스 박사는 결혼 전 꼭 물어야 할 25가지 질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다음은 각각의 질문들이다.

읽으면서 자신에게도 한번 질문해 보자.

◇직업에 대한 물음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습니까?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일을 합니까?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은퇴 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직장을 그만뒀을 때 계획하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직업에 대해 세부사항은?(얼마나 자주 출장을 다니는지, 위험한 일은 아닌지 등)

◇돈에 대한 물음

△연봉은 얼마나 됩니까? △은행 예금은 결혼 중에 각각 따로 관리할까요? 같이 할까요? △부채가 있습니까? △가계부를 쓰겠습니까? △많은 돈을 번다는 것은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양육에 대한 물음

△언제, 몇 명이나, 아이를 갖고 싶습니까? △아이들은 어떤 종교적이거나 정신적 토대 위에서 양육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친지들과 가까운 사이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교육할 생각입니까? △남자 아이나 여자아이나 평등하게 다루겠습니까?

◇종교에 대한 물음

△신을 믿습니까?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어떤 종교적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당신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종교가 음식, 사회활동, 가족, 성관계 등의 일상 행동에 제약을 주진 않습니까? △결혼 상대자와 종교적 신념을 공유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신앙에 따라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자,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결혼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한번 이 질문에 답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나를 점검하고, 상대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러면서 나도 발견하고, 상대방도 발견하는 아주 귀한 질문들이 될 것이다.

결혼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인생의 출발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다. 하나하나 자신이 누군가와의 결혼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내 인생을 한번 점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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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