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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백화점 '새 주인' 찾는다

LS네트웍스, 재매각 결정… 자본력 갖춘 기업 2~3곳 관심

  • 웹출고시간2015.09.30 17:05:48
  • 최종수정2015.09.30 19:58:06
[충북일보] 청주지역 유통업체의 잔금 미납으로 매각이 불발된 흥업백화점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나선다.

흥업백화점 소유주인 LS네트웍스는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해왔던 ㈜건동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새로운 인수자를 찾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본력을 갖춘 전국 단위 기업 2~3곳이 백화점 건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대한 10월 중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건동 측의 잔금 미납으로 기존 계약은 자동 파기됐다"면서 "최종 확정은 안 됐지만 제3자 매각 안이 유력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추석 연휴 직후라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LS네트웍스는 지난 4월 청주 성안길 상인 2명과 대구지역 상인 2명으로 구성된 신설유통법인 ㈜건동과 총액 130억원의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건동 측으로부터 계약금 10%를 제외한 잔금 117억원을 납기 시일까지 받지 못하면서 백화점 매각에 실패했다.

건동 측이 지불한 계약금 13억원은 두 기업의 계약내용 상 LS네트웍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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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