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흥업백화점 매각 사실상 무산

㈜건동, 잔금 117억원 미지급될 듯
계약 파기 수순… 또 재매각 되나

  • 웹출고시간2015.09.22 19:34:42
  • 최종수정2015.09.22 20:31:34
[충북일보] 속보=흥업백화점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다. 22일까지 잔금을 치르기로 한 매입자 ㈜건동이 오후 6시 현재 차액 117억원을 지불하지 못하면서다. <3월6일자 1면, 4월6일자 2면·5면, 4월7일자 1면, 4월10일자 1면, 4월13일자 2면, 4월29일자 2면, 7월1일자 5면, 7월22일자 3면, 8월21일자 1면, 9월2일자 3면, 9월15일자 1면, 9월17일자 3면, 9월22일자 1면>

계약 상 이날 자정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하나 은행 업무 마감이 오후 4시인 점을 감안할 때 특별한 진척 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방법은 인터넷 뱅킹과 현금 전달이나 인터넷 뱅킹의 경우 100억원 이상 송금은 은행에 사전 신청을 해야 하는 까닭에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117억원 규모의 현금 전달 역시 금융거래 관행 상 어렵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만약 이날 자정까지 잔금이 지불되지 않으면 매매 계약은 자연스레 파기 수순을 밟게 된다. 건동은 이미 잔금 납기일을 지난달 31일에서 이달 22일로 늦추면서 더 이상의 추가 연장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 매도자인 LS네트웍스 측은 "아직 시간이 자정까지 남아 있는 만큼 조금 더 기다려보겠다"며 "이 때까지 잔금이 들어오지 않으면 계약 위반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성안길 상인 2명과 대구지역 상인 2명이 지분 25%씩을 투자해 설립한 신설유통법인 ㈜건동은 지난 4월 초 LS네트웍스와 총액 130억원에 흥업백화점 매매 계약을 체결, 계약금 10%를 지불한 뒤 지금까지 잔금을 내지 못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