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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08 00:26:01
  • 최종수정2015.03.11 10:09:16
사람이건 기업이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

통계를 보면 하루 30여개의 기업이 부도의 아픔을 겪고 이들 중에는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곳이 태반이다. 반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감동 스토리’를 남기는 기업들도 있다.

흥업백화점의 법정관리 기간이 5년 연장되면서 또 한 차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흥업백화점은 향후 5년내 경영정상화를 꾀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을 마련,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흥업백화점에게 회생의 기회가 찾아 온 것은 지난해 6월께다.

경쟁사였던 청주백화점이 폐점하면서 기존 청주백화점에 있던 매출 효자 유명 브랜드 100여개가 흥업백화점으로 입점하면서 매출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달 23일 롯데역사가 ‘롯데백화점 청주영플라자’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면서 거대 자본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등 소비자들을 성안길로 끌어 모아 긍정적 외부효과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흥업백화점은 이같은 매출 호기를 발판으로 우선 부채상환에 총력을 기울인 뒤 제3자 M&A 등 회생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청주지역의 중심상권인 성안길의 유일한 향토백화점인 흥업백화점의 재기야 말로 성안길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담담할 수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관
심과 성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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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