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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여자고 축구부,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4강 진출

5년만에 4강 진출 쾌거

  • 웹출고시간2015.04.02 15:45:52
  • 최종수정2015.06.29 17:37:58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축구부가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4강에 진출했다.

예성여고는 2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8강 경기에서 오산정보고를 2대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예성여고는 후반 15분께 터진 포워드 신나은(19)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0분께 미드필더 신나영(17)이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번 승리로 예성여고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만에 이 대회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예성여고는 4일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동부고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고윤관 체육부장은 "변덕이 심한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하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정선군 5개 경기장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초·중·고·대학부 49개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각 학부별 최강자를 가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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