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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여중, 춘계여자축구연맹전 4강 진출

강경여중 1대 0 제압…파죽의 무실점 4연승
4년만에 4강 무대… 결승 진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5.04.01 16:48:34
  • 최종수정2015.06.29 17:39:00
충주예성여중 축구부가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노린다.

예성여중은 1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 8강전에서 충남 강경여중을 1대 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예성여중 포워드 현슬기(16)는 전반 14분경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발 강슛 결승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 골로 예성여중은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앞서 예성여중은 전남 광영중을 1대 0, 경기 율면중을 5대 0, 경남 진주여중을 1대 0으로 완파한 데 이어 8강전까지 파죽의 4연승 무실점 경기를 이어 오고 있다.

예성여중은 3일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안양 부흥중과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최효원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3차에 걸친 동계훈련을 참고 견뎌 왔다"며 "선수들의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정선군 일원 5개 경기장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초·중·고·대학부 49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각 학부별 최강자를 가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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