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청원생명축제 구경오세요"

5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

  • 웹출고시간2014.10.01 11:23:08
  • 최종수정2014.10.01 11:23:07

청원생명축제장에 코스모스 등 가을 청취를 느끼게 하는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있다.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청원생명축제가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청원생명축제장은 매혹적인 꽃밭으로 꾸며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행사장 곳곳은 메리골드, 코스모스, 백일홍, 국화, 해바라기 등 형형색색 다채로운 꽃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기농 들녘과 산에 뛰어다니는 메뚜기와 하늘을 빨갛게 수놓은 고추잠자리, 축제장의 아름다운 풍경은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때문에 축제장은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인근지역 주민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화사하게 만개한 꽃들을 보기 위해 연인과 가족들이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꽃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멋진 자세를 잡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 나들이 나온 한 주민은 "이렇게 아름다운 축제장은 처음 와 본다"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아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겠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시는 올해 축제장 일원에 저수지와 산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을 조성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 늦은 저녁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꾸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방문하신 분들이 보고 좋아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