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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나흘간 22만5천명 다녀가

생명농업관·건강정보관 등 '북적'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불구 셀프식당 매출 상승

  • 웹출고시간2016.10.03 17:51:14
  • 최종수정2016.10.03 17:51:14

지난 2일 오전 청원생명축제의 10만번째 관람객인 김복순(84·청원구 내덕동)씨가 자녀들과 함께 이승훈 청주시장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친환경 농축산물축제인 '2016 청원생명축제'가 개막 4일 만에 관람객 22만5천명을 넘어섰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막한 청원생명축제는 개천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로 인파가 몰리며 3일 오후 4시까지 총 22만5천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

오는 9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행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 2일 청원생명축제 건강정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혈당·혈압을 체크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안순자기자
행사장은 청주시 농특산물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관을 비롯해 생명농업관, 건강정보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관, 사회적·마을기업 판매홍보관 등으로 조성돼 있다.

특히 형형색색의 박터널을 비롯해 아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생명농업관과 혈당·혈압 체크와 동맥경화·골밀도를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건강정보관, 텃밭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등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 마당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입장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장도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청탁금지법)'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 축산물판매장과 청원생명쌀밥집, 셀프식당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오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일까지 축산물판매장에서 사온 고기를 구워먹는 셀프식당의 누적 매출액은 8천320여만원, 청원생명쌀밥집은 7천400여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소폭 상승했다.

시는 각종 기관·단체가 회식은 줄어든 대신 일반 관람객들이 방문이 늘어 셀프식당과 청원생명쌀밥집 매출액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며 행사장 주변 도로인 성산삼거리 일대와 오창대로 등은 주차장으로 전락해 차량정체 현상이 벌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 공휴일에는 특정 시간대에 관람객이 몰려 혼잡했다"며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가급적 노선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2014년 53만명이, 공무원을 동원한 입장권 판매를 중단한 지난해에는 48만명이 다녀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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