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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3 16:48:32
  • 최종수정2013.10.03 16:48:29

3일 청원생명축제의 30만 번째 입장객이 된 김병준(43)·박은조(38)씨 부부가 축하 꽃다발과 함께 청원생명쌀, 청원생명 표고버섯, 고구마 등 기념품을 받았다.

전국 최대 농산물 축제이자 우수지역 축제로 손꼽히는 '2013 청원생명축제'가 개막 일주일 만에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사흘만인 지난 9월29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데 이어 개막 일주일째인 3일 30만명을 돌파해 축제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마련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건강체험관 등이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다.

고구마, 땅콩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가져가는 '친환경 농산물 수확 체험'은 축제 시작 한 달 전에 5천명의 사전 예약이 이뤄졌고 매일 500~600여명의 참가자가 몰리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메뚜기잡기체험장'에도 매일 7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정보를 얻고 검진을 받아볼 수 있는 '건강정보관'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 5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한방체험, 마사지, 안마 등을 체험하고 있다.

한편 이날 30만 번째 입장객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김병준(43)·박은조(38)씨 부부로 부모님, 자녀(딸2, 아들1)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축하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으로 청원생명쌀, 청원생명 표고버섯, 고구마 등을 전달받았다.

김병준씨는 "날씨가 좋아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았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된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2010년 25만명, 2011년 30만명, 2012년 43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명실상부 대표 농산물축제로 거듭났다.

'살아 숨쉬는 청정 고장 온새미로 청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청원생명축제는 올해 45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목표로 오는 6일까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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