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일보 여론조사]옥천 최근 새누리 입당 김영만 군수 '우세'

  • 웹출고시간2014.02.20 23:02:29
  • 최종수정2014.02.23 20:11:56

오는 6월4일 옥천군수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영만 군수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보가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당시에는 무소속 상태였지만,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을 감안하면 김 군수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김재종 현 도의원은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고, 김 군수를 제외한 새누리당 후보에서는 박한범 현 군의원이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자간 가상대결은 민주당 김 도의원, 무소속(새누리당) 김 군수, 새누리당 예비주자 4명의 3자 대결 결과다.

구도별 지지율은 △박한범 26.9% vs 김재종 9.5% vs 김영만 38.6% △문병관 23.0% vs 김재종 9.0% vs 김영만 41.5% △이희순 18.6% vs 김재종 11.9% vs 김영만 41.3% △전상인 16.2% vs 김재종 11.6% vs 김영만 39.1% 등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분석 결과, 김 군수는 다자간 대결에서 38.6~41.5%의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예상 후보별 부동층도 적게는 21.8%에서 많게는 29.8%로 나타났다.

비교적 부동층이 엷게 형성됨에 따라 정당별 후보가 정해질 경우에도 부동층이 판세 전반에 뒤흔들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예측됐다.

김 군수는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김 군수는 새누리당, 민주당 소속의 후보들과 다자간 가상대결로 조사됐기 때문에 비교적 고른 분포로 지지층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군수의 연령대별 지지율은 △19~29세 28.8~32.7% △30대 48.5~60.8% △40대 38.4~50.1% △50대 37.1~44.3% △60대 이상 34.1~38.1% 등으로 조사됐다.

김 군수는 이번 조사에서는 30대 이하를 제외하고, 30대에서 60대 이상 등 전 연령에서 고르게 약 40%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군수는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보은군수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김영만 34.0% △문병관 9.0% △김재종 7.1% △박한범 5.5% △이희순 2.8% △전상인 1.6% △기타후보 2.1% △무응답 37.9% 등으로 조사됐다.

다자간 가상대결에서는 박 의원이 김 군수와의 격차가 가장 적었던 것에 비해 당선 가능성에서는 문 법무사가 새누리당 후보들 중에서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동층 37.9%는 김 군수에게도 부담될 것으로 보인다. 역시 부동층이 한쪽 후보에게 쏠리지 않는다면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의뢰기관-충북일보, 조사기관-㈜리서치앤리서치, 유효표본-300명(응답률 21.3%)

조사방법-CATI, 표본추출-지역별 임의할당 후 성·연령별 인구비례 할당

프레임-가구전화 RDD+휴대전화 RDD,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5.7%p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