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일보 여론조사]충북 3천700명 샘플조사 의미는?

지사 등 단일 선거구 조사 500~1천명으로 충분
청주·충주시 각 500명 배치, 나머지 300명 조사
예비후보 등록 앞둔 기초단체장 지지흐름 주목

  • 웹출고시간2014.02.20 23:00:39
  • 최종수정2014.02.23 20:14:49
충북일보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실시한 6·4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도내에서 최초로 3천700명 샘플을 적용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500명과 1천명에서 최대 3천500명까지 샘플이 적용됐지만, 충북도내로 국한된 선거구에서 유효 응답자 3천700명을 샘플로 적용한 것은 그만큼 정확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먼저, 도 단위 선거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와 정당지지율, 투표의향, 지역현안 등은 3천700명 샘플이 그대로 적용됐다.

이어 도내 최대 선거구인 통합 청주시장 선거구에 500명의 샘플을 적용했다. 또한 충주시 선거구에도 500명의 샘플을 적용하는 등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다른 시·군지역의 샘플은 선거구당 300명이다. 과거 여론조사에서 200명 샘플이 적용된 사례가 있었지만, ±를 감안한 오차범위를 줄이면서 '들쭉날쭉' 예측의 범위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본보가 이처럼 도 단위 선거 3천700명과 청주·충주 500명, 시·군 단위 300명 등 광범위한 샘플을 적용한 것은 출마희망자 및 유권자들의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충북지사와 정당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국정지지도, 충북도교육감 등 도 단위 선거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에 불과하다. 최대 3.2%로 오차범위를 축소시킨 셈이다.

또한 통합 청주시장과 충주시장 선거의 경우 표본오차는 ±4.4%다. 선거구 당 300명씩 여론조사가 이뤄진 나머지 기초단체장의 표본오차는 ±5.7%p다.

한편, 본보는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일관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 20일 밤 11시까지 비공개 방침을 고수했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