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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여론조사]"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10명 중 6명 응답
복지정책 확대 뒤이어

  • 웹출고시간2014.02.20 23:01:23
  • 최종수정2014.02.23 20:14:13
충북도민 10명 중 6명에 가까운 사람이 도내에서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특급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택했다. 본보가 도민 3천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5.6%가 '지역경제활성화'를 꼽았다.

이어 '복지정책 확대(38.2%)', '도·농 간 균형발전(31.4%)', '충청내륙화 고속도로 조기완성(22.1%)', '청주국제공항 활성화(14.2%)', '오송역세권 개발사업(11.4%)' 가 뒤를 이었다.

시·군에 관계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우선 순위로 꼽았으나 청주(41.1%)·제천(36.6%) 2개 시 지역은 '복지정책' 확대를, 보은·영동·진천·괴산·음성·단양 등 6개 군 지역은 '도·농 간 균형발전'을 '지역경제 활성화' 다음으로 꼽아 시·군간 시급 해결 현안에 대한 의견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수요는 연령별로는 △19~29세(60.3%) △30대(60.7%) △40대(59.3%) △50대(56.4%) △60대 이상(44.4%)로 연령이 낮을수록 수요가 많았다.

충주는 '지역경제 활성화' 다음으로 '충청내륙화 고속도로 조기 완성(40.3%)'을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청주공항국제 공항 활성화'에 대해서는 청주(18.7%)·증평(16%)·음성(13.9%)·진천(11.6%)·영동(10.9%) 등 인접 지역에서 수요가 높았다.

'오송역세권 개발사업'를 지역 현안으로 묻는 질문에는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15.3%)가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수요가 55.2%로 가장 많았던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지역경제 활성화(59%)'와 더불어 '복지정책 확대(47.9%)'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도민 상당수가 충청내륙고속도로 조기 완성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등 도내 대표적인 성장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준 셈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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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