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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기 혐의 경기단체 회장 사무실 압수수색

  • 웹출고시간2013.08.02 10:2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의 한 경기단체 회장의 지게차 대여 사업 투자 사기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별다른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청주청남경찰서는 고액 배당금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를 받고 있는 청주시체육회 산하 모 경기단체 회장 A(57)씨에 대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만 84명, 피해액은 무려 130억 원에 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처음 사건을 접수한 지난달 11일 피해액 40억 원보다 90억 원이나 늘은 것이다.

지게차 대여 사업을 하는 A씨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충북과 인천, 경기도 등에서 "나의 사업에 투자하면 매월 100만원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84명에게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초부터 지인은 물론 가족과도 연락을 끊은 채 잠적,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실제 경찰은 A씨를 출국금지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통신수사 등을 벌이는 등 소재파악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단서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또 추가 피해자나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A씨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별다른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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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