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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소 해장국 시의원 어떻게 처리할거냐"

충북참여연대, 한나라당 충북도당 압박

  • 웹출고시간2011.06.06 19:5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북도당이 한나라당 소속 김성규 청주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데 이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한나라당 충북도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4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내고 "한나라당은 병든 소로 해장국을 만들어 시민에게 판매한 시의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고 물었다.

충북참여연대는 "문제는 불법도축장을 차려놓고 죽거나 죽기 직전의 한우나 육우 수백여 마리를 헐값에 구입한 뒤 불법 도축한 고기와 뼈를 공급받아 해장국을 만들어 판매한 사람이 한나라당 소속 청주시의원의 부인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선거 당시 자신의 경력사항에 OOO 해장국집 운영이라는 사실을 적극 홍보까지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자신들이 직접 검증해 공천한 의원이 돈벌이를 위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병든 소를 납품받아 판매해 온 사실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 것이냐"며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번 사건의 실질적인 책임자라 할 수 있는 자당 소속 의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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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