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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강좌를 찾아서 - 와인 'A부터 Z까지' 배운다

충북대 와인아카데미, 철저한 테스팅 위주 수업
6종 와인·칵테일 등 기초부터 단계적 진행

  • 웹출고시간2010.10.10 20:1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주

사회가 다양화됨에 따라 개인의 취미와 특기도 다양해 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평생교육강좌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본보에서는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이한 평생교육강좌를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중인 와인아카데미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곳에서는 와인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국제교류가 빈번해지고 와인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와인아카데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외안아카데미를 찾아본다.

"이곳에서 자격증을 따서 와인바를 차리는것이 목표입니다"

이곳에서는 와인과 양주에 대한 지식으로 국제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국제공인 '와인과 양주-WSET 초,중급'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15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의 철저한 테스팅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자신있게 와인문화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와인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초보자가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좋은 와인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학습비 외에 별도의 재료비로 직접 레스토랑을 방문해 시음을 하는 등 와인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와인 마니아들이 최근의 와인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와인 지식을 기를 수 있다.

이 과정은 WSET 디플로마 경력을 가진 와인비전 강사의 지도 아래 와인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시음 방법, 판매 현장에서의 고객 접대 기술을 학습하는 등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 와인 판매나 서비스 종사자, 와인 관련 사업자에게 적합하다.

매일 6종의 와인(WSET 필수 와인 52종)과 스피리츠(위스키, 코냑, 데킬라, 보드카, 럼 등), 맥주, 칵테일 등의 각종 주류를 비교 시음하고 해설을 듣는 방법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이 강의는 이론 및 실무를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한국 술과 일본 술, 그리고 칵테일까지 조주 실습과 시음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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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