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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평가보고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람객 증가 등 긍정적 평가
한방먹거리 부족과 부실한 메뉴 등 지적도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6.11.17 13:46:47
  • 최종수정2016.11.17 13:47:04
[충북일보=제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평가보고회가 16일 오후 4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과 시의원, 한방관련 단체,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비교적 성공적 행사였다"라며 "다양한 한방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내년 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평가보고회 결과 올해 박람회에서 잘된 점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도 제고 △대형 전시관 및 부스 증대 설치 △약령시장 재현거리, 읍·면·동 농·특산물 부스 등 B2C 프로그램 확대로 성과 거양 △각종 경연대회 개최로 관람객 증가 등을 꼽았다.

또 △자원봉사자 및 교통봉사단체의 원활한 운영 △쾌적한 행사장 관리 △셔틀버스 노선 신설 △부서별 연계사업 활성화 등도 제시했다.

반면 주요 개선점으로는 △편의시설 유도 안내판 확충으로 편의도모 △주차장 야간조명 및 주차 안내판 확대 설치 △각종 시설물 설치 시 강우 대비 △전시관 출입구의 턱을 없애 장애인 편의 제공 △대형 전시관 내부 조명 조도 상향 △개장시간 이후 행사장 내 차량 진입 차단 △한방먹거리 장터 입점 업체 확대 및 다양한 메뉴 발굴 △폐장시간 이전 폐점 사례 미연 방지 △한방 관련 특화 체험프로그램 민 기획전시 개발 △운영인력 사전교육 강화 등 여러 가지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지표에서 제천시는 "올해 관람객 수가 지난해 18만7천명 보다 대폭 증가한 30만명이며 매출액은 4억270만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 9월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열렸으며 총 15억원(국비 3억원, 도비 6천만원, 시비 11억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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