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베트남 닌빈시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 베트남 현지 광고판 준공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6.07.07 13:02:51
  • 최종수정2016.07.07 13:02:51
[충북일보=제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개최를 앞두고 제천시가 최근 국제교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발맞춰 제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이 베트남과의 민간교류 활성화와 2017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제천시의 자매도시인 닌빈시를 방문 중이다.

모두 1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베트남 닌빈시를 방문했으며 지난 6일에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광고판 준공식을 갖고 이어 닌빈시와의 교류회의에 참석했다.

닌빈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짱안(TRANG AN)의 주진입로에 설치한 광고판은 제천시와 닌빈시의 중요 협력사업의 하나다.

이 광고판은 가로 18m에 높이 4.5m의 대형야립간판으로 2017제천한방엑스포를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동시에 홍보하고 있다.

또한 닌빈시 중심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서도 2017제천한방엑스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교류회의에서는 지난 6월 29일 제천시를 방문한 디반디엔(Dinh Van Dien) 닌빈성장과 논의했던 일반인이나 대학생 등 민간 사회단체 간의 교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방문단 박종유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제천시의 자매도시인 닌빈시에 방문해 2017제천한방엑스포 홍보를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한국에서도 타지역에서는 설치하기 힘든 대형 야립간판을 베트남에서 보게 돼 감회가 새로우며 2017제천한방엑스포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규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무국장은 "도시 간 국제교류는 관(官) 주도의 우호관계 형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양 도시간 실질적인 이익이 있으려면 민간차원에서의 교류로 이어져야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해외를 방문하고 또 해외에서 제천을 찾아 올 수 있도록 이러한 교류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위원 방문단은 앞으로 10일까지 닌빈시와 인근도시의 주요 지역과 시설을 돌아보며 닌빈시와의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홍보물 배부를 통한 2017제천한방엑스포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