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단양군의 날 운영

단양사람 모여라…25일 오후4시 엑스포장 내 야외상설무대로

  • 웹출고시간2010.09.23 12:2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25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야외상설무대에서 단양군의 날을 운영한다.

단양군은 이날 단양군의 날을 운영하기 위해 형식적인 참여가 아니라 이웃 지자체 행사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제적 행사에서 단양군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 아래 군의 역량을 모아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에 앞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대해 제천시만의 행사가 아니라 150만 충북도민 모두의 행사가 될 수 있기 바란다며 시군의 날 운영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9월 16일), 충주시(17일), 청원군(20일), 보은군(24일)에 이어 25일 단양군이 시군의 날을 운영하며 옥천군(27일), 영동군(28일), 진천군(30일), 괴산군(10월 1일), 음성군(10월 4일), 증평군(10월 11일)을 끝으로 마무리 짓는다.

단양군의 날은 엑스포장 내 야외상설무대에서 이날 오후3시 리허설을 시작으로 4시에 본 행사가 시작된다.

김동성 군수의 환영 인사에 이어 어상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한울소리가 최병일 선생의 지휘아래 국악관현악곡을 연주하며 단양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된다.

한울소리는 20명으로 구성된 초등학생 국악관현악단으로 2008년 창단해 충주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 장려상, 2010 철쭉고을 장기자랑 최우수상 수상, 역동시조문학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수상과 연주 경험을 갖고 있는 실력 있는 관현악단이다.

공연행사와 함께 단양군은 군의 농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제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단양의 우수 농산물과 관광 홍보활동도 펼친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날을 성대하게 추진해 단양군의 위상을 널리 알림은 물론 제천시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단양군민들이 참여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