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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6일간의 축제 개막

이색 체험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웰빙 박람회로

  • 웹출고시간2016.09.27 13:46:29
  • 최종수정2016.09.27 13:46:29
[충북일보=제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바이오박람회는 건강한 삶을 꿈꾸는 웰빙, 힐링, 힐빙이 대세인 시대적 흐름의 맞춤식 행사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10년 세계 최초 한의약 관련 국제행사였던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이후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내년에 열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PRE-엑스포로 운영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전국의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하다.

이번 박람회는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주제로 전시와 교역, 학술, 체험, 힐링 이벤트 등을 짜임새 있게 마련해 운영한다.

한방엑스포공원의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제천의 우수한약재를 모아 조성한 약령시장과 향토특산물 판매장, 한방화장품 판매장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 판매증진 위주의 산업박람회의 격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업박람회 기틀마련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와 학술행사를 갖고 다양한 한방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장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공식행사로 개막일인 28일 오후 6시 박람회 주무대에서는 제천어린이합창단 식전공연과 밴드 장미여관, 노라조, 노브레인과 아이돌그룹 스텔라의 개막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폐막식인 10월 3일 오후 6시 가수 케이윌, 더원, 소냐가 함께하는 폐막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비한 과학전'과 '조각상 퍼포먼스와 함께 놀아요'와 관람객이 직접 2017엑스포 성공기원 염원을 담아 만들어 2017엑스포를 추억할 수 있도록 체험해 보는 '2017성공기원 클레이아트체험'도 주목할 만하다.

또 한방 원스톱 택배 서비스도 주목된다. 행사장 내에서 구매한 제품을 택배서비스을 이용해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자의 집에서 받을 수 있다.

한방 경매도 운영된다. 반짝 세일 이벤트를 통해 양질의 제천약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은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장, 한방어린이공원 등 전국 최고의 한방인프라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상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에 갖추어진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이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형적인 지역행사의 모습을 탈피한 특색 있는 산업박람회의 모습으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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