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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첫 집행위원회

머리 맞대고 엑스포 발전방안 마련에 고심

  • 웹출고시간2016.11.21 15:57:49
  • 최종수정2016.11.21 15:57:49
[충북일보=제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이 3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며 21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첫 집행위원회가 열렸다.

집행위원회는 조직위원회의 실무기구로 지난 10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시 도내 주요인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근규 제천시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회의는 집행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조직위 사무국과 엑스포 주관대행사로부터 행사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논의했으며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근규 집행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한방바이오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한방바이오기업들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한방천연물 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져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방바이오산업 중심 제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제천이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한방특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사무국에 주문하고 집행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 동안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련 학술회의 등이 열리는 행사로 2015년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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