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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엑스포 D-50일 기념 성공기원 행사 개최

엑스포공원 리뉴얼 개장식과 함께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 회의 가져

  • 웹출고시간2017.08.01 10:51:22
  • 최종수정2017.08.01 18:04:12

제천시가 엑스포 행사를 대비해 13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한 체험관에서 관람객이 4D체험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을 50일 앞둔 3일 제천엑스포공원에서 대대적인 엑스포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위해 '2017 엑스포 체험관 미리보기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엑스포 행사를 대비해 지난해 9월부터 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과 국제발효박물관을 VR체험관, 놀이존, 체험시설 등 스릴 넘치는 체험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엑스포 D-50일을 기념해 한방생명과학관 리뉴얼 개장식이 열리는 단 하루 동안 체험관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청풍호를 배경을 한 수상스키 및 패러글라이딩 VR가상체험 △4D영상(나노우주선을 타고 떠나는 인체탐험) 체험 △약초동산 놀이존(미끄럼틀, 퐁당퐁당 징검다리 등) △인터렉티브 파노라마 게임(발효식품을 찾아라) 등 다채롭고 스릴 넘치는 체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박람회에서 엑스포 성공염원 아트타일 제작에 참여한 2017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만든 작품을 찾는 '성공염원 아트타일 찾아보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기관·단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엑스포 지원활동 방안 협의를 위한 '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회의'가 열린다.

지난 5월 23일 각계각층의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해 출범한 범시민지원협의회(위원장 조국현)는 엑스포 행사를 개최하는 주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친절, 봉사, 질서, 청결 4대 시민운동실천에 솔선참여하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입장권 사전예매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친절한 손님맞이 서비스 제공,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 지원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엑스포 D-50일을 기념해 열리는 범시민지원협의회 회의와 엑스포 공원 체험관 리뉴얼 개장식을 통해 제천시민 모두의 역량이 결집되고 엑스포 행사 개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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