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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함께하는 인정 엑스포로 '함께하는 충북실현' 기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계층 입장객 증가

  • 웹출고시간2010.09.28 14:5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최초 한의약 관련 국제행사인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개장한지 11일째로 52만 여명을 돌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그동안 엑스포를 관람한 입장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6일 현재 52만1천여 명의 관람객 중 유료 입장객은 70%인 36만6천여명이고 무료 입장객은 30% 정도인 15만5천여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타 행사의 경우 무료입장객이 10~15%인데 반해 한방엑스포에서 무료입장객이 많은 것은 민선5기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충북실현'에 기여키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조손가정), 다문화가족 등에 대해 무료입장의 기회를 부여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타 행사의 경우 장애인(1~3급) 동반 보호자 1인에 대해 우대할인(50% 할인) 조치를 해주고 있는 반면 한방엑스포에서는 장애인(1~3급) 동반 보호자 1인에 대한 무료입장 실시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한방의 재발견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한방엑스포를 통해 우리의 전통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우수성을 더 많은 국민들이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한방엑스포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보다 많은 계층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에 대한 침, 뜸 등의 한방치료 이벤트 등의 실시로,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인정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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