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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엑스포, 한의대생 축제 한마당 열린다

29일 엑스포장에서 '2010 전국 한의대생 페스타(Festa)' 개최
경희대, 원광대, 세명대 등 전국 10개 대학 한의대생 1천여 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0.09.28 14:2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희대, 원광대, 세명대 등 전국 10개 대학 한의대생 1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0 전국 한의대생 페스타(Festa)'가 29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는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의 초석이 될 젊은 한방 의학도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발산할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한의약 전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사전접수를 통해 대학별로 구성된 11개의 팀이 한방을 주제로 각 대학의 자존심을 건 각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한약재를 가지고 한방 차(茶)를 만드는 '도전! 바리스타' 경합을 벌인다.

심사를 맡은 전문 감별 위원과 관람객은 각 팀이 만든 차를 시음하고 전체적 효능 및 맛을 평가하게 된다.

심사 후에는 일반인도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음용할 수 있도록 출품차별로 레시피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방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도 열린다.

학문별ㆍ장르별 퀴즈를 비롯해 OX퀴즈, 관람객 퀴즈 등 다양한 단계별 배점을 통해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이 퀴즈대회에는 엑스포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잘못 알고 있는 한방 상식을 바로잡는 '한방달력-한방건강상식 Q&A'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한방달력'은 한방에 관한 증상별, 체질별, 효능별 정보를 달력이라는 생활필수품에 접목시킨 것으로 관람객과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달력에 표기한 내용을 하나씩 맞춰나가면서 잘못 알고 있는 한방 상식의 오류를 바로잡는다. 이 달력은 추후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배포된다.

마지막으로 각 학교 팀들이 사전에 준비해온 약재로 한방 비타민 환을 만드는 '나도 허준, 나도 장금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라인환, 지붕 뚫고 하이킥환, 아인슈타인환 등 재기발랄한 젊은 한의학도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효능의 환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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