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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제천한방엑스포 다시 열린다

2017년 9월 22일 ~ 10월 10일 개최
기재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 생산유발 946억 등 성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5.07.29 18:02:27
  • 최종수정2015.07.30 11:17:06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감도

[충북일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충북도는 2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관광 등 지식산업과 연계하는 부대의견을 달아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행사 승인으로 엑스포 개최에 드는 총 사업비 150억원 중 4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도는 국제행사 승인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약령시장의 제천시가 전통 한방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웰빙도시, 자연치유도시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천은 한방바이오산업 발전과 더불어 뛰어난 교통 인프라로 수도권, 평택항 등에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한방 약초의 생산·유통의 중심지로서 황기, 황정 등 전국 유통의 80%를 점유하고 약초시장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특히 한방약초의 고급화 품질보증을 위해 전국 최초 집단화된 GAP 재배사업 등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심사위원들에게 강력히 주장했다.

한방자연치유센터,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 월악산국립공원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한방웰빙 휴양지이자 친환경 체류형 도시는 물론 생태치료, 휴양관광, 자연건강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지역임을 설득력있게 설명했다.

한편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주최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 한방 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2017년 9월22일~10월10일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 30만1천553㎡의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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