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BS 다큐 '아마존의 마지막 부족 야루보' 재현

전통가옥 말로까와 신비한 약초, 치료사, 야루보족 자매들까지

  • 웹출고시간2010.09.26 14:1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구의 허파로 불릴 만큼 자연의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는 아마존의 전통가옥 말로까에는 신비한 약초와 치료사, 원시부족인 야루보족의 여인들까지 특별 초대해 엑스포 기간 내내 함께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방관련 각종 체험과 전시로 엑스포장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세계전통의학관 내 아마존관(말로까)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릴 만큼 자연의 원형대로 보존되고 있는 아마존의 전통가옥 말로까에는 신비한 약초와 치료사, 원시부족인 야루보족의 여인들까지 특별 초대해 엑스포 기간 내내 함께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말로까 지붕을 덮은 이라빠해 잎은 물론 모든 소품들과 약초들은 아마존 위또또 부족의 도움으로 풍랑에 배가 뒤집히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직접 배로 싣고 온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특별 초대된 까샤와 쎌시다 자매는 얼마전 방영되었던 KBS 다큐멘터리 2부작 여인부족-야루보의 두 주인공들이며 이들은 '찬비라'라는 풀을 이용한 매듭 수공예가 뛰어나 유럽의 집시도 손재주를 배우러 찾아 올 정도이다.

또한 같이 초대된 치료사 이사이아는 콜롬비아 아마존 오까이나 부족의 샤망(영적 지도자)이자 치료사로, 당뇨와 간질환 등 일반 질병은 물론 20여 년간 수십 명의 환자를 치료한 경력으로 유명해 유럽이나 암환자가 끊임없이 그를 찾고 있다.

한편 엑스포장 내 세계전통의학관에는 아시아지역 9개국과 함께 아마존관을 포함한 남미 4개국, 아프리카지역 3개국 등 모두 16개국이 참가해 각 나라의 발전된 전통의학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