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아동건강증진연구동아리 학생들이 2일 증평군 소재 유기견 보호소 새꽃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유기견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위생 관리와 예방접종 지원, 기초 건강 체크 등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솔미유치원이 2일 '청주시 흥덕구 규모 5.0 지진 발생'을 가정한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유아들이 교사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봉명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2일 오전 '지구를 위해, 나를 위해'를 주제로 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 배지를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눴다. 사진제공=봉명고등학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가운데 30일 한 시민이 청주시 흥덕구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1층에 설치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를 감시하는 CCTV 모니터를 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을 이틀 앞둔 1일 세종시선관위 직원 등이 세종시개표소(정부세종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투표지분류기 시험운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3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세장에서 경호관계자들이 망원경 등으로 유세장 주변을 살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봄이 풀빛으로 와서 꽃빛으로 사라진다. 파란 하늘에 연분홍 철쭉이 환히 빛난다. 고운 선과 화려한 색의 조화가 경이롭다. 자연의 울림이 정말 찬란하고 호화롭다. 능선에 고개 내민 햇살이 색조를 보탠다. 햇살받은 잎들이 물방울 메이크업 같다. 빠르게 흘러가는 산중의 색감을 즐긴다. 진경산수화를 만드는 지리산 풍경이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손찬호)가 지난 28일 충북 괴산군에서 개최한 '괴산군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사업 완료보고회'에 참석해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최근 오창 본사와 포항캠퍼스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와 '2025 굿사이클링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BPW청주클럽(회장 조민자)이 지난달 31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일원에서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양삼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남평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학생들과 함께 지난달 31일 학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의종(사진 왼쪽) 민간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청안면(면장 장경수)에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년간 회의 참석 수당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