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충북 반도체산업 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지원으로 운영되는 해당 사업은 청주시·보은군·괴산군·진천군·음성군 소재 반도체산업 중소기업 고용확대를 지원하고 구직자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청주시·보은군·괴산군·진천군·음성군 소재 반도체 산업 기업이 우선지원대상 기업이다. 만 15세 이상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1개월 이상 고용유지할 시, 1인당 월 60만 원씩 7개월간 48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복지형 지원부분이 신설됐다. 지원금 일부를 직원복지로 활용할 경우 1인당 월 100만 원, 최대 700만 원을 참여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 과제관리시스템홈페이지(www.cbjobtalk.co.kr) 또는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1일 충북창업스타디움에서 '충북 30기(25년 1기) IP창업존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IP창업존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강한 특허권을 확보하고, 특허전략부터 사업화까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일간 32시간의 교육을 통해 15명의 참가자가 수료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강한 특허권 확보 전략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발표 스킬 향상 등 실전 중심 창업 교육으로 구성됐다.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IP창업교육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연 4회 진행되며, 다음 기수는 오는 5월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여성특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IP창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며, "IP창업존이 참가자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오는 4월 19일부터 주 3회(화·목·토) 2차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3개월간 1차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 운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의 2차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 출발 편(RF384)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출발, 4시 5분 이바라키공항에 도착한다. 복귀 편(RF383)은 이바라키공항에서 오후 5시 출발해 7시 30분에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바라키는 도쿄의 북쪽에 위치하며 114개 골프장을 보유한 골프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일본 3대 정원으로 유명한 가이라쿠엔과 히타치 해변공원, 온천 마을 등 다채로운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이바라키 노선 운항 개시는 항공교통객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erok.com)또는 고객센터(help@aerok.com·1899-22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바라키 노선을 부정기편 노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모집한다.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와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반드시 참여 신청을 선행해야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채용일(정규직)을 기준으로 정해진 기간(짝수 달 1일부터 10일까지)에 할 수 있으며 4월에는 2회차 참여 신청 접수를 추진한다. 이번 참여 신청 기간의 접수 대상자는 지난 2월과 3월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 근로자와 기업으로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는 지역 내 청년이 제천시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후 1년 이상 근속 시 제천화폐(전자화폐)로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청년의 나이를 45세로 확대하고 1년 이상 근속 시 최대 2년간 300만원을 분할 지원(1년 100만원, 2년 200만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을 확대했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지역인재를 고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 이상 고용유지 시 인재 1인당 600만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지역 정착 청년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괴산형 여성친화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도모하는데 있다. 군은 올해로 4년째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5개 기업이 현재 '괴산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돼 근무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한다. 올해는 새롭게 2개 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행복직장 사업 등 후생복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내 상시 근로자 10~50인 미만 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이거나 △50인 미만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5인 이상 고용된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군 가족행복과(043-830-3412)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기업 지원이 여성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전국 단위로 지속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0일 나주 본사 교육관에서 ‘2025년 한전KDN 미래인재발굴단’ 출범식을 가졌다. ‘한전KDN 미래인재발굴단’은 정부의 직무 중심 인사·조직관리 방향에 발맞춰 직무기술서 고도화, 채용설명회 전문 인력 운영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사람 중심의 인사관리에서 사람·직무 중심 인사관리로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출범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채용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채용을 추진한다. ‘한전KDN 미래인재발굴단’은 4개 본부별 4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무별 직원 집중 인터뷰를 통해 전력산업에 필요한 직군별 핵심역량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기술서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채용설명회 전문 인력 Pool 구성과 전문성 강화 교육으로 한전KDN의 채용 과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채용 전 과정의 소통강화로 공감 채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전KDN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프로세스 확보와 실력과 역량 중심의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1일 올해 초부터 진행한 약 2천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바로 500억 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8천385주로 약 500억 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천36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 원 이상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사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천53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지난 1월 완료했으며, 이달 14일 약 2천33억 원 규모의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취득 결정한 500억 원 규모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소각되는 자사주 규모는 현재까지 총 8천66억 원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연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을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셀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가 20일 충북도와 충북물포럼이 개최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행사에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청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70여 명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해에만 총 6차례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천변 유해식물 제거, 우수관로 정화 등 사업장 인근 하천인 각리천의 환경 개선활동을 집중 진행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술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주재임원은 "열의를 가진 구성원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구성원들과 고민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발전수익 장학금 조성 △멸종 위기 물장군 방사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등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 자원순환을 아우르는 친환경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엔포드 호텔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리오픈을 기념해 6가지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기획됐다. 객실 패키지는 △웰니스 부대시설 이용권과 조식이 포함된 '엔포드 스테이' △기본 패키지에 웰컴 드링크 혜택이 추가된 '웰컴 엔포드' △호텔 시그니처 어메니티 세트가 제공되는 '엔포드 포유' △스테이크 레스토랑 식사권을 포함한 미식 패키지 '엔포드 시즐링' △SNS 인증 시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샵 엔포드' △숙박, 웰니스, 미식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엔포드 올인클루시브'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는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엔포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선보이는 '엔포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숙박부터 미식, 웰니스까지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웰니스 부대시설 '어반오아시스' 2인 이용권 △비아라테 조식 2인 △21층 라운지 웰컴드링크 2잔이 포함된다. 여기에 △베이징 런치 코스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는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진천 ㈜선일다이파스 정구준 상무이사가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에버다임 유재기 전무이사를 비롯한 ㈜체리부로 정관희 부장과 ㈜케미탑 이원우 차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국제식품진천공장 김희재 총괄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받았다. 진천상공회의소 장수정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해마다 우수 상공인과 관리자를 발굴해 포상을 추천하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KBIOHealth)은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의료기기 박람회 KIMES 2025(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KIMES 2025에서 KBIOHealth는 시력장애 보조형 VR을 비롯한 9개의 의료기기 제품을 전시한다. KBIOHealth가 기업과 협력해 이뤄낸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병원-기업 협력 공동사업화기반 수요연계형 기술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한 비엠에이, 솔메딕스, 알앤엑스 3개 기업도 함께 사업의 우수 성과물을 전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제품화 애로사항 솔루션 제공을 위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술서비스 상담존'을 조성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그동안 KBIOHealth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여러 노력을 해왔다"며 "많은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 및 국민들이 이번 KIMES 2025 KBIOHealth 홍보관을 방문해 그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하시고 KBIOHealth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