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대한씨름협회 우수 선수 3명을 배출했다. 4일 보은에서 '2024 대한씨름협회 주최 대회 우수단체 및 선수' 시상식이 대한씨름협회 임직원, 지자체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괴산군청 씨름단은 △전문체육 씨름대회 부문 여자일반부 우수선수에 임정수(무궁화급)△민속 씨름대회 부문 체급별 우수선수에 김다영(무궁화급), 최다혜(매화급)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번 수상 외에도 전국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월 태안에서 열린 '2024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1위 최다혜 △매화급 3위 강하리 △국화급 2위 김지한 △무궁화급 2위 임정수 △무궁화급 3위 김다영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 단체전에서도 괴산군청 씨름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워크와 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광석 감독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괴산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씨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2025 리듬체조 국내 지도자·심판 강습회'가 열렸다. 이번 강습회에는 대한체조협회 김지영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국내 심판진과 지도자 등 150명이 참가했다. 심판진과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인 지도자 초청 강의와 '새로운 규칙 변경에 따른 예술성 향상 지도법'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이번 강습회 유치가 총 1억1천여만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홍보와 함께 인사말에서 "체조 지도자 및 심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은 대한민국 체조의 근간이고 미래의 희망"이라며 "제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여러분의 고민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함께 체조 발전의 여정을 걸어갈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앞서 2월 한 달간 제천시는 3개의 강습회(대한하키협회, 기계체조, 리듬체조)를 유치해 총 3억8천여만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종목의 강습회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생선수단은 피겨에서 은메달, 스노보드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수상자는 △문채영(은메달, 다정고 3학년) △김태훈(동메달, 소담고 1학년) △김지수(동메달, 글벗초 6학년)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긴 시간동안 준비해 도전과 열정을 다해 값진 성과를 이룬 학생 선수들과 꿈을 이끌어준 지도자,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든든한 힘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수영장 형 국민체육건강센터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센터는 국비 58억 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일원 2천911㎡ 터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이 센터는 25m, 7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 함께 돌봄센터,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풋살장 등을 갖췄다. 군은 현재 이 센터의 장애인시설 관련 인증(BF)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부 장식 공사를 마친 뒤 5~6월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공사를 마치고 개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이 센터를 개장하면 주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새해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2024년도 사업실적과 세입·세출(안)과 증평군체육회 감사 연임(안) 등 2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재옥 회장은 "증평의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회원종목단체 임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회도 올 한해 회원종목단체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최대의 체육행사인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주시축구협회가 성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충주시축구협회는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대회 준비 및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장과 부회장단을 비롯한 충주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충북도민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도민체전은 충북도민의 화합과 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다. 충주시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과 3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조재광 회장은 "충북도민체전이 충주시에서 성공적으로 열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축구협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북도민체전이 충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충북일보] 충북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이광진)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재 센터는 스포츠과학 장비 활용법과 전문 체력측정 기술, 기초체력 측정·분석, 현장 실무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한국교통대·서원대 학생 4명이 센터 실습에 참여했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에게 스포츠과학 현장을 경험하고 스포츠과학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 이 센터장은 "충북지역 대학과 협력해 스포츠과학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스포츠과학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포츠과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스포츠과학센터는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 측정·분석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과학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습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올 시즌 첫 대회인 '61회 한산대첩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에 진출했다. 청주대는 지난 25일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6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호인 칼빈대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청주대는 전반 4분 상대 골키퍼 캐칭 상황에서 본인 팀 선수와 충돌, 자책골로 1대0으로 리드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10분 뒤 김준수의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두 골 차로 벌린 뒤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전에서는 칼빈대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기 위해 수비를 4명에서 5명으로 보강하는 등 변화를 주며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청주대 남기영 감독과 선수들은 지난해 후반기 리그에서 칼빈대에 4대 5로 패배한 경험이 있어 이 경기에 더욱더 집중해 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청주대는 27일 4강전에서 전주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청주대는 전주대를 반드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뒤 우승까지 내달리겠다는 각오다. 남기영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 동안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청주대는 구미대와의 16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2대 2로 경
[충북일보] 옥천군청 육상팀이 '2025 대구 마라톤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 육상팀은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김준수, 이상민, 안병석, 강종필로 팀을 짜 출전했다. 이 가운데 안병석은 국내 부문 남자부에서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15개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옥천군 육상팀은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문규 감독은 "이번 대회는 지난 동계 훈련 때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승마 문화 확산과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적인 승마 인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소년 승마단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1일까지 유소년 승마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운영 중인 장군면 소재 민간 승마시설 ㈜세종스테이블이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승마 경험이 있는 유소년이다. 신청은 승마시설 방문 또는 이메일(sejongstable2020@naver.com)을 통해 할 수 있고, 서류 심사와 면접·실기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올해 세종시 유소년 승마단원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월 10회 이상의 강습 비용이 지원되며, 연간 최소 1회 이상의 승마대회(클럽전)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클럽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유소년 승마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유소년 승마단들이 연합해 매년 개최하는 유소년 승마대회다. 강습 외에도 승마 관련 용품과 대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비용 등을 지원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스테이블(044-867-2137)이나 세종시 동물정책과 말산업 담당자(044-300-7646)
[충북일보]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5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11개 시·군체육회와 52개 도 종목단체 등 총 63개 정회원 단체의 화합의 장이었던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체육회 임원 보선·변경과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변경 사항, 정기 자체감사 결과 보고에 이어 △2024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안) △충청북도회원종목단체 등급 조정(안) △충청북도체육회 감사 선임(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 시작에 앞서 한건복지재단(이사장 김경배)이 충북체육회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남연훈 한건복지재단 상임이사는 "힘든 훈련과 부상 등의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 충북체육회는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공모사업과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사업 확대 등 도민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에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충북체육이 대한민국 스포츠 선진도로 거듭나도록 초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2025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종횡무진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청주시청 검도팀과 충북체육회 여자검도팀이 3개의 트로피를 수확했다. 지난달 창단한 충북체육회 여자검도팀은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3인조 단체전에서는 화성B팀과 ㈜서영팀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화성A팀에게 2대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5인조 단체전에서는 화성팀을 2대0으로, 경주팀을 4대2로 누르며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의 정형준 선수는 개인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하며 충북 검도의 힘을 보여줬다. 민병주 충북체육회 감독은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충북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감독, 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각 팀 관계자와 검도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서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