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1일 오후 3시22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양계장 2개동을 태우고 5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닭 1만5천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설 명절에 충북 도내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많은 눈이 내려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천의 한 도로에서 15t 제설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고, 다음날인 28일에도 제천에서 제설차량 1대가 도로 옆으로 넘어졌다. 다행히 운전기사들은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터널에서 승용차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A씨와 동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터널 내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지난 27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무심천 하상도로에서 눈길에 차량이 전도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같은날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도로에서는 차량 두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다. 여기에 지난 28일 오후 3시께 충주의 한 돼지축사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폭설로 돈사 지붕 450㎡가 붕괴돼 이 농장의 돼지들은 인근의 농장
[충북일보] 진천의 한 펜션에서 사기도박을 벌인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사기,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1월17일 충북 진천군의 한 펜션에서 지인 6명과 짜고 사기도박을 벌여 B씨로부터 1억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배열 순서를 미리 조작한 이른바 '탄카드'로 B씨를 속였고 지인들은 도박 참여, 자금 제공, 이동 편의 제공 등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B씨로부터 나흘간 모두 3억3천여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속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피해가 회복됐다고 볼만한 사정이 없다"며 "수사가 진행 중임을 인식했음에도 도주한 점, 14차례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산부인과의 화재사고를 야기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3월 충북 청주의 한 산부인과 1층 주차장에서 수도배관 열선설치 시공을 부실 처리해 화재를 야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전기공사 자격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인증된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등 미흡한 시공으로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당시 산부인과 병원에 머물던 신생아, 산모 등 12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중상자와 사망자는 없었고, 산모와 신생아 45명은 다른 산부인과 병원으로 전원 조처됐다. 안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주의의무 해태로 대규모 화재를 발생시켰다"며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상당히 중하고 화재로 인한 재산적 손실도 매우 큰데 과실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피해자들의 재산적 손해는 보험금 지급으로 일응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원장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충북일보] 25일 오전 6시 26분께 세종시 연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9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육 중이던 어미돼지 20마리와 새끼돼지 200마리가 죽었다.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돈사 1동도 전소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화장실에서 남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것도 모자라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판매까지 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23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목적 성착취물 판매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약 10개월간 경남 창원의 한 남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20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기간 목욕탕 남자 탈의실에서 촬영된 10여개의 불법촬영물을 지인으로부터 전송받아 휴대전화에 저장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 300여 개를 보관하고 일부를 판매하려다 구매자로 위장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판매한 성착취물의 개수와 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성매수 공무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태지영)는 22일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37)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합의에 응하지 않아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반영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던 A씨는 2022년 11월부터 한 달간 성매매 공무원 B(31)씨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의 업소를 드나든 B씨의 신분을 알아차린 뒤 사채업자를 빙자해 "직장에 알려 파면시키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다른 사채업자로부터 빚 독촉을 받자 범행을 꾸몄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도 회복되지 않았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유죄를 선고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와 증평, 세종 등의 지역에서 주차된 차량 내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A(52)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이달 7일까지 청주, 증평, 세종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 6대에서 54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을 멈출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2023년 동종 범죄로 실형을 산 뒤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1일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60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20분께 제천시 화산동 단독주택 내 월세방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다. 방화 당시 단독주택에는 3명이 있었으나 불이 확산하지는 않아 주택 내부 40㎡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제천경찰서 강저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한 A씨는 "밀린 월세를 독촉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검찰이 지역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수수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히 경찰 간부 1명의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던 검찰은 사건 조사 착수 이후 이 사건이 충북 경찰 전반에 걸친 비리 사건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수사를 확대해나가는 모양새다. 20일 충북법조계 등에 따르면 현재 검찰은 관련인 진술 등을 토대로 해당 경찰 간부 A씨와 건설업자 사이에 제기된 여러 의혹과 함께 이 업자와 다른 경찰들과의 유착 여부도 본격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간부 경찰인 A씨가 지역 건설업자 B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거나 추후 금품을 받기로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사실 확인을 위해 검찰은 최근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들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불거지자 A씨는 다음 달 2일까지를 기한으로 휴가를 냈으며, 충북경찰청은 업무 공백을 위해 다른 경정을 직무대리인으로 지정했다. 이에대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법무사무소에서 장기간 수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경리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9·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의 한 법무사무소 경리 직원인 A씨는 2014년 9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8년여간 법무사 B씨 계좌의 예치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692차례에 걸쳐 모두 2억6천1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9년 6월 B씨에게 "남편이 체불임금으로 곤란해 급히 돈이 필요하다.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고 속여 1천700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고용주인 피해자의 전적인 신뢰를 배반한 채 장기간에 걸쳐 마지 자신의 재산인 것처럼 아무런 거리낌 없이 횡령을 반복했다"며 "피해자는 법무사 사무소 운영을 포기할 정도로 이번 사건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돈을 모두 소비한 데다 피해가 회복되지도 않았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현직 경찰관이 증평지역 도로 위를 걷다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증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1시께 증평읍 송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괴산경찰서 소속 A(38)경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증평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도로에 쓰러져 있는 A경사를 발견해 응급조치하며 충북대병원으로 옮겼으나 A경사는 치료 중 이튿날 오전 6시 40분께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사고를 낸 택시기사 B(51)씨는 "주변이 어두워 사람이 걸어가는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