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참여 기업 자격은 충주시에 있는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이며, 소상공인 자격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광/제조업, 건설, 운수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는 우선해 지원한다. 구직자 자격은 충북에 주소를 두고 단기간 근로(1일 4~6시간)를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만 미취업자다. 참여 기업과 소상공인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고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 2만원(연 1회)과 근무일에 교통비 1만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 모두 근속 인센티브 20만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소상공인과 단기 근무를 선호하는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행기관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사회복지서비스업·사회적 경제 기업·소상공인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연결해 인력난 해결과 가계소득 증가를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최저임금의 40%에 해당하는 1만6천80원을 지원하고,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하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의 성과금도 준다. 또 근로자는 하루 1만 원의 교통비를 추가로 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저시급의 40%인 시간당 4천20원을 지원한다. 군은 예산 소진 때까지 사업을 이어가고, 근로자 1인당 최대 270일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기업과 소상공인 36개 업체에 연인원 4천462명을 연계해 업체의 인력난 해결에 도움을 줬다. 황대운 군 경제정책실장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시간·체력적 제약이 있는 분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며 "많은 분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가정 경제 활성화에 이바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12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운항승무원(경력직 기장·부기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승무원 채용은 B777 한정자격 소지자로 경력직 기장·부기장을 모집한다. 경력직 기장의 경우,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과 국내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로 운송용 항공기 기장비행경력 500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항공신체검사증명·항공영어구술능력을 응시 자격으로 한다. 경력직 부기장은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과 국내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운송용 항공기 비행시간 총 1천 시간 이상을 충족하며 국내·외 항공사 부기장 근무 경험이 있는 자로 항공신체검사증명·항공영어구술능력을 응시 자격으로 한다. 이번 채용의 서류접수는 이달 20일 목요일 오후 3시까지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차 및 2차 면접 후 최종합격이다. 입사 예정일은 4월 중순 예정으로 변동 가능하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전형 일정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 11일 2025년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별 업무 활동 수칙과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활동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세부 사업 내용과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7개 수행기관이 54개 사업단을 구성해 추진한다. 참여 인원은 총 6천6명(공익활동 4천974명, 역량 활용 600명, 공동체 사업단 240명, 민간기업 취업 알선 150명 등)에 이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정년을 마치신 어르신들의 재취업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노인들의 경력과 역량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2023년 4천857명, 2024년 5천797명, 20
[충북일보] 청주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와 시민을 모집한다. 일할 능력이 있는 시민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는 하루 4시간 2만5천원 실비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농가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시는 올해 예산 4억9천만원(도시 40%, 시비 60%)을 투입해 1만5천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청주 지역 농가면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부터는 농업법인 및 제조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눠 진행된다. 농가에 연계되는 인력은 농가당 상·하반기 각각 15명씩 총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일할 곳(농가) 및 일할 사람(참여자)은 구청 산업교통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고, 동일한 읍·면·동 농가주(배우자 포함)인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과 한국산업아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오는 12일 '3차 현장점검의 날'에 도내 중소규모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3대 사고유형·8대 위험요인을 중점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3대 사고유형은 사고 사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끼임·부딪힘이고, 8대 위험요인은 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방호장치·정비중 운전정지·혼재작업·충돌방지장치다. 이번 점검은 지방 고용노동관서별 자체 파악한 위험기계·밀폐공간 보유 사업장, 골조, 굴착, 도장·방수 공정이 있는 건설현장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현장에서 화재·폭발, 붕괴, 중독·질식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업장의 예방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한다. 또한 옥외 작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3대 수칙도 안내한다. 현장점검 결과, 위험성평가 또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경우 안전보건 컨설팅과 재정지원 사업을 사업장에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연창석 지청장은 "사업주는 근로자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충북일보]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여성 39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센터는 기업에게 3개월 인턴기간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6개월,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각각 8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참여 여성에게도 인턴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장려금 60만원을 제공한다.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천인 미만 기업체가 대상이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 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다만, 소비·향락업체, 근로자 파견 업체 및 공급 업체, 파견직 근로자(재가요양보호사, 아이돌봄서비스 등), 어린이집(유치원) 보육교사, 영업성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근로자 채용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턴 대상은 청주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경력 단절 여성 등으로, 1년 이상 장기 경력단절 여성, 20~30대 청년, 취업 취약계층, 인턴 신규참여자가 우선 선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는 청주새일센터(043-253-3400~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10일까지 노인회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 1천237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개요, 취업규칙 설명, 부적격 및 부정수급 예방, 활동일지 작성법 등 실질적으로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활동장소 배정과 조편성을 하고 참여자에게는 안전 장갑과 앞치마 등을 배부했다. 최동수 지회장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인구의 경제적 안정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천지역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제천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사업 총인원은 1천812명으로 노인 공익활동 1천30명, 공동체 사업단 106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99명, 제천형 일자리 177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10일까지 노인회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공익활동,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 1천237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개요, 취업규칙 설명, 부적격 및 부정수급 예방, 활동일지 작성법 등 실질적으로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활동장소 배정과 조편성을 하고 참여자에게는 안전 장갑과 앞치마 등을 배부했다. 최동수 지회장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인구의 경제적 안정을 넘어 지역 사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천지역에 적합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제천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사업 총인원은 1천812명으로 노인 공익활동 1천30명, 공동체 사업단 106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99명, 제천형 일자리 177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노인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노인취업지원센터는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직을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노인과 구인업체를 무료로 연결하고 있다. 취업희망자는 이력서, 60세 이상 노인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나 개인은 구인신청서를 취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노인취업센터(☏043-536-92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고령의 구직자 120여 명에게 회사, 아파트경비, 청소, 운전기사, 강사, 농촌인력 등 취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민간취업과 별도로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공익활동 1천42명과 노인역량활용 156명 등 노인 1천198명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에 나선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새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이 확대된다. 증평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해 큰 효과를 본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을 올해 두 배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는 농협의 협조를 받아 인력을 하루 8시간 고용한 조합원 농가에 7만5천 원(비조합원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이 사업을 통해 쉽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9~12월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시범사업으로 농가 102곳에 1천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농가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은 올해 상반기 1천 명, 하반기 1천 명씩 지난해의 두 배로 늘어난다. 군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농업인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상반기 사업신청은 오는 21일까지다.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숙련된 일손고용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에 나선다. 특히 군은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 지원, 일손 이음 기동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5년 공공일자리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구직자들에게 고용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공공근로사업(1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18명), 일손 지원 기동대(9명), 일손 이음 지원(6천 명),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4천740명) 등을 목표하고 있다. 청년 창업과 취업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청년 면접 정장 대여(30명), 청년 단계별 취업 지원(10명),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3명)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의 정착할 돕겠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청년 창업 지원(3명), 창업 청년 임차료 지원(10명) 등을 통해서도 창업 청년들을 돕는다.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일손 이음 기동대 운영도 확대한다. 농번기와 관광 성수기에 인력을 집중해서 투입하는 한편 군민과 기업, 농가 등에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일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