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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2.13 13:51:09
  • 최종수정2025.02.13 13:51:09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사회복지서비스업·사회적 경제 기업·소상공인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연결해 인력난 해결과 가계소득 증가를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최저임금의 40%에 해당하는 1만6천80원을 지원하고,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하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의 성과금도 준다.

또 근로자는 하루 1만 원의 교통비를 추가로 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저시급의 40%인 시간당 4천20원을 지원한다.

군은 예산 소진 때까지 사업을 이어가고, 근로자 1인당 최대 270일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기업과 소상공인 36개 업체에 연인원 4천462명을 연계해 업체의 인력난 해결에 도움을 줬다.

황대운 군 경제정책실장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시간·체력적 제약이 있는 분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며 "많은 분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가정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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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