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민경훈 교수가 '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현장 교육내실화와 온텍트시대 학습혁신, 교육지원 체계구축 등의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7년부터 한국교원대 교수로 재직 중인 민 교수는 4대학학장, 한국음악교육학회장, 한국예술교육학회장, 한…
[충북일보] "작은 용기로 나눌 수 있는 큰 사랑의 실천이 헌혈입니다." 이주호 증평 형석고등학교장이 지난 11일 헌혈 200회를 실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 이 교장은 지난 1996년 5월 시작한 이후 25년동안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200회를 달성했다. 이 교장은 "…
[충북일보] 박성준 단장은 대학의 공동 교과과정 개발과, 개발 과정에서의 기업·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북 도내서는 7개 대학 25개 학과가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에 참여중이다. 참여 대학은 △한국교통대(9개 학과) △강동대(2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2개) △대원대(1개) △세…
[충북일보] 대학교 진학을 꿈꾸는 전국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가 충북도에서 나왔다. 충북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0일 치러진 올해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고졸 최고령 합격자는 장옥순(여)씨로 만 84세다.…
[충북일보] 내년 제천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한 이경용(54·사진)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이 10일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정책특별보좌관은 이시종 지사가 대청호 친환경 개발 등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에 해당하는 자리로, 이 보좌관은 지난해 5월 10일 임…
[충북일보] 충북 영동을 빛낸 올해의 '영동군민대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10일 군에 따르면 2021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문화체육부분 정원용(73·사진·영동읍)·선행봉사부문 양덕환(66·영동읍)·특별부문 김인환(66·사진·경기도 시흥시) 씨 등 3명이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민대상은 영…
[충북일보] 충주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보성코퍼레이션의 정정식(41) 대표가 전통방식을 고집한 착유기술로 2021년 한국무형문화유산 최연소 명인으로 선정됐다. 정 대표는 전통방식을 살린 네발 압착기 착유를 통해 직접 착유를 하고 있다. 또 일반적으로 착유시 높은 수율을 얻기 위해 200도 이…
[충북일보] 윤석진 영동군의원이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로부터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자랑스러운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윤 의원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36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사회봉사 분야 신지식인이 됐다. 윤 의원은…
[충북일보] 청주시청 조은영(27·사진)이 2021 도쿄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겨냥한다. 조은영은 지난달 3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순위 2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는 지난달 24일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5차 선발전까지 진행해 상위 고득점…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진 선수는 통산 6번째 장사트로피(백두장사 5회, 천하장사 1회)를 가져왔다. 백두장사 등극은 지난해 7월 영덕단오…
[충북일보]방송인 '뽀빠이' 이상용(77)씨가 본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씨는 29일 충북일보 청주 사옥에서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본보 홍보대사는 이씨가 처음이다. 이씨는 공식적으로 '연예인 1호 구독자'도 됐다. 충남 서천군 출신인…
[충북일보] 청주의료원 김지현(사진) 간호사가 코로나19 관련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간호사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부터 청주의료원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간호사 교육·근무 계획 수립·비품 준비 등 전반적 사항을 관리했다. 대구지역에서 코로…
[충북일보] 괴산군은 김종화(51, 농업인) 사리면 백마권역 활성화센터 위원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36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양학부 박병준 교수가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28일 수상했다. 박 교수는 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장으로 초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교육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부터는 충북…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김주훈 소방사가 '희망 영웅상' 21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희망 영웅상'은 신한금융그룹과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 의인을 발굴하고 포상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이다. 김 소방사는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